자라바위 자라바위 (옛날에는 이곳에서 자라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오늘도 정인이 때문에 또 물가에 갔다. 여기 내려와 7년 살면서 물에 자주 오기는 처음이다. 평동마을 자라바위 계곡. 입장료를 1인당 천원씩이나 받는다. "애련리 이장이예요" 해도 안 통하고 , 마을 할머니들이 소일 삼아 입장료를 징수하.. 외손녀 정인 2005.07.26
훌륭한 짝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성구: 출애굽기 23장1-11절 요절: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19-22) 정직하고 친절한 어느 택시 기사가 한 여자 승객이 뒷좌석에 놓고 간 1,792달러가 든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한 시간 이상이나 샌프.. 오늘의 양식 2005.07.26
달맞이꽃 달맞이 꽃... 꽃말은 기다림이라 했나? 달밤에 함초롬이 피어 오는 네 모습은 그리움이다. 흔하디 흔하게 피어있던 들꽃도 그리워질 날이 있으려니 하물며 지나간 사람들이랴 .... 은은한 향이 다소곳한 새색시의 부끄럼처럼 밀려들면 그 언덕아래로 밤길따라 너를 향해 나서 본다. 기억속에서 사라진 .. 신앙시 들꽃시 2005.07.25
늙어감과 자라감 성구 : 시편 71:14-24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시편 71:18절) 노년기는 퀘이커 교도들이 말하는 바 "영혼 만들기"에 충실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그리고 그분을 더욱 닮아 가.. 오늘의 양식 2005.07.25
자귀나무 그 유명한 자귀나무가 우리 집 마당에서도 꽃을 피웠다. 재작년에 나무 젖가락 만한 것을 얻어다 심어 놓았는데, 키가 일미터도 안되는 것이 올해 꽃을 피운걸 보니 신기하다. 정인이가 원주 21세기 산부인과에서 출생하는 날, 병원 주위에 심겨져 핀 꽃이 하도 고와서 우리는 "정인목"이라 이름 붙이고.. 카테고리 없음 2005.07.24
철 이른 메뚜기? 어린 메뚜기가 뜬금없이 우리집 봉당까지 침입하다.. 삽자루에 매달린 용감한 녀석 살짜쿵 찍다. 귀뚜라미인지 보아 달라고 남편에게 물었다가...그만.. 에그 ~서울촌닭 !!! 모르는 게 약이더냐? 아는 게 병이던가 ? 동물과 곤충 200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