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186

꽃마리

2014년 4월 1일 꽃마리,,^*^와 옛글입니다. 이렇게 이쁜 것을 숨겨두었다니,, 오랫만에 루믹스 디카를 들고 나갑니다..ㅎㅎ 노인정 뒷편에 가면 꽃마리들이 모여있을 것을 알기에..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과는 기분부터 다르지요. 역시나 그곳에서,,^^ 한동안 사진에 미쳐 앞산 뒷산 할거없이 누비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접사가 잘 되는 디카여서,,,,아마 "캐시오"였을겁니다. 눈에 뵈지도 않는 쬐꼬만 들꽃사랑이 시작되기도 했지요 2008년 4월 5일엔 이런 시를 썼네요. 여러가지 합니다.ㅎㅎ 꽃마리 배배 꼰,, 꽃말이,,, 지름이 1mm정도 되는 아주 쬐꼬만 꽃이다. 아기의 눈꼽도 이보다 크리,,ㅎㅎㅎ 별꽃의 반의 반보다 작다. 하늘색이서 더 서러운 꽃,,아니 소망의 꽃이다, (향기내리 생각..

야생화 2021.04.11

산괭이눈

2009년 4월 28일에 임시저장함에서 자고 있었던 산괭이눈을 찾아왔다. 그러구보니 임시저장함에 빛을 보지 못한 글과 사진이 엄청 많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 한 듯,,ㅎㅎㅎ 나름 귀한 사진들임에도, 야생화,,들꽃 사랑에 심취해 있었던 날들,,,그리움이네!! 흰괭이눈 큰괭이눈 선괭이눈 산괭이눈 괭이눈꽃 이렇게 종류가 많다는데,,, 제대로 알고 있는지나 모르겠다,ㅠㅠ

야생화 2021.04.11

애련리의 봄

오늘 아주 모처럼 걸었다. 사순절 성경 1독을 어제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따끈따끈한 햇살,,, 봄이라고 바람이 제법 많이 부네. 아직 여린 쑥을 한웅큼 캐서 저녁에 쑥국을 끓여 먹었다. 제법 향긋하고 먹을만하다... 봄의 보약이다. 뒷산에서 어린 머위잎 뜯어 한 봉지 만들어 김치냉장고에 보관!! 진소천 주변에 원추리 군락이 있었는데 작년 폭우로 무너져 내린 지점이 바로 거기였다.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랜만에 개울가 언덕에서 산괭이눈을 만나 기분이 좋았다 야생화에 미쳐 애련리 온 산과들을 헤매던 시절도 있었는데ㅎ 할미꽃은 산소부근에나 가야 볼 수 있는데 교회 옆집 친구네서 찍었다. 앞뜰에 왕매실의 화려한 자태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찐향기와 함께 앞으로 걷긴 걸어야하겠다. 건강을 위해서!!

야생화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