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하 사 탕

다음 블로그가 카카오 티스토리로 바뀌었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마침 주말에 내려온 딸래미가 ....봐주어서리,, 다행이다!! 추억과 사진이 넘치는 18년된 박하사탕 블로그를 없애버리기엔 넘 아쉬었기 때문에,, 어쩌나,,, 했다. 티스토리로 이전 시킨다더니 들어와보니 그 간에 댓글이 모두 사라졌다. 글만 남았다.ㅠ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남겼던 댓글이 그립구나,,, 딸네가 금욜에 내려와 2박 3일 ,,주일 예배 후,, 웅이 물놀이를 마치고 올라갔다. 어제는 6명이 금성 산마루에서 곤드레 정식과 떡갈비를 먹고 고수동굴 탐사? 두시간만에 동굴 탐사 완주하고 나니 뿌듯하다,,, 오르락 내리락 ,, 환상적인 장면 속출! 인이가 뒤에서 할머니 조심하라고 걱정해주고. 딸과 웅이는 중간에서 기권,, 할아버지와 사위는 차에 ..

2019년 봄봄봄♡ 이리저리 바빠 꽃 구경도 제대로 못했는데 벌써 여름이 왔네!!. 맘속으로 탄식?했더니,,,, 지난 목요일 구경 실컨했습니다. 축복해주신 주님께 감사 올립니다 ^^

4월이다 아직도 이곳 아침은 영하의 날씨,,예서제서 들려오는 꽃소식과는 거리가 먼듯하다 3월1일 부터 아침 금식선포했는데 24시간 중 18시간 금식이다 1월부터 3월에 구약 1독, 신약 2독 마치다 어느새 미국 뉴욕 선교 일정도 19일 정도 남았다 부활주일 전까지 신약 한 번 더 읽고 ..

사랑 담긴 작은 박스에 담겨 우리집에 맡겨진 병아리,,,♡ 요즘 도시아이들에게 인공부화기가 유행이라네요. 알에서 깨어나는 신비함을 체험한 혜원이입니다. 우리 마을에 내려와 사시는 분들의 손녀랍니다. 그분들은 겨울엔 많이 못내려오시고 하니까,,,, 그집에 닭장도 있으신..

7월13일~15일 2박3일 정인 가족 및 정인 친구 합이 5인이요. 7윌18일~19일 1박2일 광림교회 권사님 두분 19일 저녁 식사 접대 (혼자 계시는 남자 성도님들) 한여름 푹푹 찌는 무더위 살인 더위네요 백운면 애련리 한치마을,,,,,,, 20년 된 노후된 집에 노후된 살림살이에 노후된 두 노인이 ..

옛사람과 새사람 옛것과 새것 오래된 사람들이 좋다 새로 알게된 사람은 무서울 때가 있다 떠날 사람은 떠나야 하고 남은 사람은 힘이 된다 10년된 스타렉스가 어제 떠났다. 아반떼가 왔다. 그동안 교회와 마을을 위해 충성하던 사랑스런 스타렉스 무사고로 헌신했다. 고맙고 아쉽..

애련리의 봄은 마늘 고랑에 씌운 비닐 걷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혹한을 견뎌낸 풋마늘의 청초함이라니!! 어화둥둥 내 사랑~ 별꽃도 피고,,,, 뒷산에 꺼먹가시나무는 사순절을 기리는 가시 면류관이다,,,,, 봄동 김치도 담아보았는데 상큼하나 김장 김치의 깊은 맛에는 못미친다. ..

봄내음을 느끼는 산책길이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심쿵심쿵~^^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다 장로님은 벌써 마음이 설레이신다고~!! 올봄 농사 지을 생각에 ,,,,,, 밭에 벌써 퇴비도 뿌려주고 다니신다. 그 고생을 잊으셨나? 20년차 농부 맞다!! 귀농?에 성공한 케이스 ㅎ

백운 장날 풍경 쓸쓸해 보인다. 그러나 오늘 대박은 아침에 산에서 울 장로님 첫 수확 왕고사리 꺾어 오신 것이다 ㅎ 데쳐놓고 보니 더욱 뿌듯하다 6월에 단체손님? 두 건 있으니 부지런히 나물이며 쑥이며 모아모아 쑥개떡도 ♡♡ 닭장에 병아리 여덟마리도 잘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