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숙] [오후 12:14] 할머니 제가 시험기간이라서 제대로 축하를 못 드린 거 같아 늦었지만 마음을 담아서 메세지 남겨요 일단 총회장이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할머니가 간절하게 기도하고 바랐던 자리인 만큼 그 자리에 앉게 되었지만 마냥 감사하고 행복하기보단 부담되고 어쩌면 불안하기까지 할 거 같아요 ? 하지만 가끔 할머니가 걷는 길이 너무 버거워서 스스로를 향한 믿음이 흔들릴 때, 그 땐 할머니께서 걸어온 지난 날들과 할머니 뒤에 새겨진 발자국들이 앞길을 밝혀 할머니를 안내할 거예요 ? 그리고 할머니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니 앞으로도 아무 걱정 말고 지금처럼 잘 나아가시면 돼요!! ( 사실 저는 당연히 할머니가 총회장이 될 줄 알았기에 놀라지도 않았어요 ㅎㅎ 할머니가 아니면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