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원서천 잠시 백운 나갔다 오는길 엄청난 물살에 어지간한 다리는 다 잠기고 도로까지 침수된 흔적들이 여기저기 남았더군요 그래도 물이 잘 빠지기에 망정이지 더 이상 집중호우가 오면 갇혀있을 확율이 큽니다 그 모진 비바람에도 범부채가 피어 한들거립니다 아~~~ 이뽀라 올만에 아픈.. 일상의삶 2013.07.24
설국...^^ 오후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10센티 이상 쌓였네요. 나무 가지가 부러질 정도의 떡눈,,,, 꼼짝 없이 갇힌 느낌입니다. 외출을 못하니 어제와 오늘 계획된 일들이 무산되구요, 제설차가 다녀갔으니 숨통이 트일듯요~~!! 예전같으면 장화라도 신고,, 설경 사진 찍는다고 돌아다녔을텐데,,, .. 일상의삶 2012.12.05
쏠쏠한 재미 어제 내린 비로 날씨가 꽤 쌀쌀해 졌습니다. 가을 비 한 번에 한 벌,,,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요즈음 애련리 텃밭 농작물 수확이 막바지,,,재미가 쏠쏠하네요. 추석때 캐고 남겨좋은 토란도 캐고,,이번 주일 메뉴,,,토란국입니다^^ 고구마 수확은 실패했는데 한 골 심어 겨우,,,저것 건졌어요.. 일상의삶 2012.10.17
으름 5월의 애련리 으름덩굴꽃을 기억하시나요? 꽃모양도 이쁘고 향기가 정말 좋은,,,, 오늘 으름 수확을 했습니다. 한국산 바나나 (Korean banana)~ 라고 하지요. 혹은 임하부인(林下婦人) 맛은 상콤하고 달아요.. 허나!! 알알히 박힌 씨 때문에,,, 그냥 다 삼켜야 할지,,,고민해야 합니다 꼭대기 것은.. 일상의삶 2012.09.20
애련리 김장밭 풍경 배추 모종사다 놓구는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심지도 못했지요 누렇게 떠가는 배추 모종 바라보며 한숨짓다가,, 어찌 어찌 심은 모종이 이제는 잘 자라고 있네요.ㅎㅎ 볼시락 사랑스러운거 있지요? 고추밭 가에 심은 것들이 더욱 요염한 자태루다가,,ㅋㅋ 슬슬 겨우살이 준비가 시작됩.. 일상의삶 2012.09.10
무엇 무엇 심었나? 돌나물이 어느덧 이렇게 화사한 꽃을 피워낸다. 가뭄에 어느정도 해갈이 되는 단비가 내렸다. 마가렛도 피기 시작하고 교회 앞 아치에 빨강 줄장미도,,하나 둘,,꽃망울을 터뜨린다. 고구마 순이 한다발에 12000원이나 하더니,, 5천원이라 만원에 두 다발을 샀다고 좋아하시는 울 장로님,, 한.. 일상의삶 2012.05.30
애련리 버스 정류장 고작 하루에 세번 버스가 들어오는 애련리 한치마을에 사는 향기!! 애련리 버스 정류장에서 첫차를 타고(오전 6시50분) 나갈때가 있습니다. 장로님 신세 지고 싶지 않은 날이 있기 때문이지요.ㅎㅎ 14년 동안 장로님이 차량 운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기에 미안하기도 하거든요.. (운동삼.. 일상의삶 2012.05.22
더디 오는 봄 지루한 기다림^^ 오늘 대심방 간 가정 거실 창가에 핀 꽃들이 예뻐서. 집 근처,, 작년 이맘때보다 애련리 꽃소식이 더딥니다. 돌나물 냉이 꽃다지 비닐 하우스 안에 고추 모종 머위 울집 마늘밭 울집 견공들 (개판이다) 설국이/오빈이/똘똘이 그리고 봄빛 물든 마을풍경 일상의삶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