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10센티 이상 쌓였네요.
나무 가지가 부러질 정도의 떡눈,,,,
꼼짝 없이 갇힌 느낌입니다.
외출을 못하니 어제와 오늘 계획된 일들이 무산되구요,
제설차가 다녀갔으니 숨통이 트일듯요~~!!
예전같으면 장화라도 신고,, 설경 사진 찍는다고 돌아다녔을텐데,,,
점점 시들합니다..
사진 찍는 놀이도,,ㅎㅎㅎ
블로거로서의 사명감은 오데로,,,갔나?
현관 문 빠꼼히 열고,,,눈 사진 몇장 건집니다..
거실의 난로가 고맙게 느껴지는 겨울,,,
12월,, 어느덧 겨울 안으로 깊숙히 들어와 버렸네요...
창 너머로 펑펑 내리는 눈 감상하는데 그리움인듯,,,보고픈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바쁘게 산것도 같은데,,주님이 어떻게 평가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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