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字가 들어간 이름의 꽃들 요즈음 애련리에는 며느리들의 반란으로 시끄럽습니다. 며느리들이 모여 있으면 당연히 시어머니 흉보겠지요?ㅎㅎ 아님 말구여,,, 여기저기 며느리 밥풀 꽃들이 배고프다고 아우성,, 며느리 밑씻개들이 쓰리고 아픈 마음을 토하고,, 며느리 배꼽들이 모여서 . . 이랬니,, 저랬니~ 서로 위로하는지,, 시집.. 야생화 2009.08.22
물봉선 물봉선 목젖이 보이도록 입을 크게 벌려 노래하는 성악가 같기도 하고 바다속에 사는 해마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고,,, 손톱에 물들이는 봉숭아 종류인데... 주로 물가에서 자란다고 물봉선이라고 한답니다. 들여다 볼수록 참 신기합니다.. 모처럼 귀한 아해들을 만났습니다. 물봉선 군락이 폭우에 휩.. 야생화 2009.08.22
폭우가 지난뒤 꽃들은 여전히 폭우 속에서도 기 죽지 않고 저마다 곱게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 화사함을 더해주네요. 8월도 중순에 이르는 시기에~ 이름을 알아도 몰라도,,,,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대견하게 바라보면 그 뿐인 걸,,, 고맙다,,^^ 벌개미취 박하 이질풀 이질풀 산박하 충충잔대 익모초 익모초 꽃며느리밥풀꽃 꽃며느리.. 야생화 2009.08.13
더덕꽃도 피고 비 그친 아침 고추밭 쪽 비탈을 바라보니 어느새인지 더덕꽃이 피고있있다. 앗싸아~~~ 방울방울 매달린 더덕꽃,,,귀여운 모습!! 댕댕 종소리가 들려올듯한 기분이다. 요리조리 열심히 즐기고 있는데,, 위이잉,,,,,위이이잉,,,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말벌이,,, 마구 덤빈다... 그것도 두마리가. 아차 싶어,,, .. 야생화 2009.08.07
닭의 장풀 아무리 화려한 꽃이라도,, 이런 조그만 들꽃을 만날때의 기분과는 사뭇 다릅니다. 닭의 장풀,,, 수줍은듯이 저기요,, 저 좀 봐주세요,, 이런 환청이,, 잘 가꾸어진 수목원도 아닌,, 잡초라는 이름으로 제초제에 의해 사라지는 농촌 들꽃들의 생애,, 그래서 더 사랑스런 작은 들꽃들이여.. 잡초라고 구박 받.. 야생화 2009.07.22
까치수영 딴이름 : 까치수염, 개꼬리풀, 진주화, 랑미화 분포 : 전국의 낮은 지대 축축한 풀숲 꽃색 : 흰색 개화기 : 6-8월 크기 : 높이 50-100Cm 용도 : 식용, 관상용 어린 줄기의 밑부분에 빨간 빛이 도는 여러해살이풀인 이 꽃은 6-8월의 산을 하�� 촛대 모양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밉니다. 그런데 꽃대가 옆으로 또.. 야생화 2009.06.24
산수국 만난 날 합천 합수머리 근처에는 산수국 군락이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토양에따라 녹색이 분홍 보라 파랑이 되어,,, 지금 핀꽃들은 헛꽃이며 가운데 꽃이 진짜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지만 오지마을 길가,,단 한사람이 거미줄을 걷어내고 인터넷세상으로 그네들.. 야생화 2009.06.22
기린초와 돌나물꽃 기린초(麒麟草)는 돌나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산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줄기는 굵은 뿌리줄기에서 여러 개가 나온다. 키는 약 15-30센티미터로 몸에 털이 없으며, 잎은 어긋난다. 잎에는 살이 많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 야생화 2009.06.14
산골무꽃과 벌깨덩굴? 숲속 그늘 덤불속에 이런 꽃이 피어있었다 산골무꽃 아닐까? 진소내려가는 길가에 요건 벌깨 덩굴,,,, 사진을 찍을땐 같은 꽃인줄 알았는데 무늬가 다른거였다. 야생화 단지로 조성된 곳도 아니고 애련리는 거미줄을 거두어내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 요 거미는 상당히 신기하네,, 엑스자로,, 거미줄.. 야생화 2009.06.11
미쳐 못다 올린 꽃들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없다던가?? 조금있으면 농부들의 손에 의해 제초제가 뿌려지면 사라질 꽃들이며.. 세상에 단 하나분인 개체들입니다. 컴안에 숨겨두기에 아까와서 올려봅니다. 피사체를 바라볼때의 그 기분~~ 이쁘지 않은 꽃은 없다.. 주름잎꽃 꽃마리 긴병풀꽃 는쟁이 냉이 는쟁이 .. 야생화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