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화려한 꽃이라도,,
이런 조그만 들꽃을 만날때의 기분과는 사뭇 다릅니다.
닭의 장풀,,,
수줍은듯이
저기요,,
저 좀 봐주세요,,
이런 환청이,,
잘 가꾸어진 수목원도 아닌,,
잡초라는 이름으로 제초제에 의해 사라지는 농촌 들꽃들의 생애,,
그래서 더 사랑스런 작은 들꽃들이여..
잡초라고 구박 받으면서도,,
생명 다해 인간들에게 약이 되어 주는 꽃,,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도도하게 피어나는 꽃,,
달개비,닭깨비.닭의 밑씻게,압척초로 불리며
6개의 수술 중 3개의 헛수술로 위장하는 기술을 가졌다하네요..^^
이뇨작용, 당뇨, 해열제에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