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안단테에게 부치는 편지 아침부터,,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고 있소. 2월의 마지막 날,, 겨울이 가기 싫은 마지막 몸부림이려나,,, 이렇게 계속 눈이 내리면,, 오늘 오신다던 님,,, 오지 못하겠네,, 그리움 담은 오작교를 하늘에 놓아볼까? 님이 오지 못해도 마음은 늘,, 서로에게 잇닿아 있는 하늘다리,,, 만들어 놓으리,,, 만나지 못.. 신앙시 들꽃시 2006.02.28
서울,, 아침의 하늘을 보다,, 클릭/확대 오늘 아침 9시 40분경,, 서울ㅡ 동서울 터미널에서 바라 본 하늘입니다. 테그노마트 고층 건물위에 걸린 하늘 ,, 구름이 인상적이어서 ~~~ 일상의삶 2006.01.12
팬 서비스 차원에서... 오늘 애련리를 사랑하는 님께서,, 질고개 촬영을 부탁하셔서 백운 나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그런데 걸으면서 촬영해야 자연스런데,, 차 안에서 또,, 차를 세워놓고,, 하자니 좀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님께서 어린 시절 고기잡고 노셨다는 바위도 찾으려했으나,,, 여기 맞나요?? 오늘 아침인데.. 한치마을(애련리) 2005.12.13
마을 뒷산에 오른 날,,, 아직도,,,가을이 묻혀있는 산 길에서 만난,, 하늘과 구름,,, 마을 뒷산에 올라서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장금터 다랭이 논,,,, 산 위에서 내려다 본 한치마을 정경,,,, 골프장을 만든다고 박아놓은 쇠 파이프,,,(장금터 산 기슭) 밤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아직도 밤송이가 남아 있었습니다... 한치.. 한치마을(애련리) 2005.12.08
또 걸었어~~~ 다랭이 논에 남아 있는 눈,,, 진소천,,, 아직 녹지 않은 얼음이 그리고 잔설이 남아 있었다. 뽀드득,, 뽀드득,,,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으며 걷는 길,,, 누구일까?? 이런 모습의 발자욱을 남길 수 있는 동물은??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봄,,,, 봄의 고향악처럼~~~ 파아란 하늘,,, 구름은 흘러가고,,,.. 진소마을 2005.12.07
아직도 남아있는 늦가을 풍경이 좋아서.. 날이 추워진다고 메스컴에서는 계속 떠들고,, 오늘이 제일 추운날이고,, 오늘밤부터 눈이 내린다고 한다. 겨울이 이 정도는 보통이지... 하도 안 추우니까,, 머리까지 아프던데..^^* 얼어붙을 정도로 추워야 병균들도 다 죽지,, 추울땐 확실하게 추워야 한다.. 어제도 잠시 밖에 나갔는데,, 파아란 하늘과 .. 일상의삶 2005.12.03
겨울 아침,산책길에서 만난 꽃을 보며... 겨울아침... 애련리 길가에서의 만남. 뿌리하나,, 꽃을 피웠다. 하수구 배관 통로를 뚫고 나왔다. 하늘을 향하여 내민 얼굴 다소곳이 들고 오가는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지만 실망치 않는다. 꽃을 피우기까지 너는 어떤 아픔을 겪었니? 오랜동안 남아있는 너의 인내를 배운다. 그 .. 신앙시 들꽃시 2005.11.22
정인이와 추억만들기 파아란 하늘과 어울리는 풍경.. ( 정인이가 좋아하는 교회,, 그리고 십자가...아멘 함마니 집~) 느티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네요. 그리고 열매를 거둔 밭의 쓸쓸함이 깊은 가을을 보여주고.... 아파서 찡찡대다가 모처럼 웃는 모습이 예쁜 정인이.. " 낼 엄마집 가요...(여기가 더 좋은데...)" 콩밭에서.. 콩 .. 외손녀 정인 2005.10.16
10월의 하늘 바다에 하늘 바다,, 구름 파도,, 오늘 아침 애련리에서 바라본 하늘 모습입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날갯짓 하며,, 하늘 바다로 올라가 헤엄치고 싶어요.. 한치마을(애련리) 2005.10.15
하늘을 머금은 꽃,,(용담초) 오늘 홍천에서 만나게 된 이름모를 꽃... 고운 색깔의 꽃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다른 꽃들은 그 화려한 자태를 보이고 하나 둘 사라진지 오래인 깊은 가을에, 하늘을 머금은 꽃이 만발하여,, 우리 마음에 하늘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다. 야생화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