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오늘은 7월 첫째 주일 이스라엘 절기로 맥추절,혹은 칠칠절로 불려지는 절기이다. 보리를 거두기 시작한 때로부터 칠 주 동안 하나님께 감사 하는 마음으로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절기라고 한다. 농촌지역인 이곳에서는 더 의미있게 받아 들여질 수가 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탓에 물 건.. 예수사랑교회 2005.07.03
지루한 날 비가 주춤한 사이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에서...물안개 를 만났다. 외딴집 한채는 서울 사람 별장이라지... 쏟아져 내리는 황토 물 ..황토 물이 바다처럼 느껴진다엄청 쏟아져 내린다. 비가 잠시 그치면 마을 사람들은 또 바빠진다. 물안개가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물이 주는 교훈~ 물은 증발하여 .. 진소마을 2005.07.02
여목을 바라보는 시선이~ 줄기차게 내리던 장마비가 멈춘 오늘 원주에 다녀왔다. 새로나 교회에서 "장로장립예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달여 전부터 잡혀 있던 날인지라 비올까봐 걱정하며 기도해 왔는데, 너무 쾌청하다. 역시나~ 기돗발?이 쎈 목사님과 성도님들 인가 보다. 새로나 교회도 농촌마을 교회.. 강원노회 2005.06.28
열매맺는 삶 요즈음 산마다 온통 밤꽃 축제입니다. 군락을 이루어 피었던 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기억나게 할 만큼 소담스레 피어난 밤꽃의 행렬!!! 그 진한 향기는 창문을 닫아도 문 틈으로 스며듭니다. 열매 맺기 위하여 저리도 몸부림치며 향기를 발하나 봅니다 자연의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질서있.. 하나님 사랑 2005.06.19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블로그 박하사탕을 만든지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막연하고, 블로그를 어떤식으로 끌어 갈것인가 하며,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신앙적인 면으로 치중할 것인가, 환경을 따라 시골생활에다 촛점을 마출것인지 말입니다. 우리가 무슨일을 하든, 어떤 자리에 있든지 먼저 사람답게 .. 하나님 사랑 2005.06.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정인이와 솔방울 줍는 놀이를 하였다. 시인학교 건너편 소나무 숲 그늘에서 놀았는데, 정인이는 신이나서 솟방을 솟방을 하며 잘도 줍는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그것은 어린이가 아닐까 !! 정인이는 내달이면 두돐이 된다. 안아 주기도 겁이 날 정도로 조그마하더니 제.. 외손녀 정인 2005.06.15
하늘향기 내리~ 시골에는 숨을 쉴 때마다 풀내음~ 흙냄새가 바람을 타고 들어온다. 나무하나 ,이름모를 들꽃 무리속에서도 하나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산과 들과 온갖 세상이 진초록의 물결이 되어 파도치듯 밀려와 마음을 때리고 지나간다. 초록 바다야 ~ 초록 바다~ 게네사렛 호숫가에 바람소리가 들린다. 세번씩.. 신앙시 들꽃시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