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마을

지루한 날

하늘향기내리 2005. 7. 2. 18:54


비가 주춤한 사이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에서...물안개 를 만났다. 

 

 

 

 

 

 

 
외딴집 한채는 서울 사람 별장이라지...

 

 


 쏟아져 내리는 황토 물 ..황토 물이 바다처럼 느껴진다
엄청 쏟아져 내린다.  비가 잠시 그치면 마을 사람들은 또 바빠진다.


 

물안개가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물이 주는 교훈~

 

물은 증발하여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눈이 되고,

 

얼음이 된다.

 

그러면서도 본성을 잃지 않는 것이 물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들이여

 

우리의 본성을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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