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마을 가는 길에~
마을에 빈 집은 늘어가고~~
물 좋고 산 좋은 곳
달리고 싶다
진소마을에 오랫만에 내려가 보았다.
애련리 마지막 마을~
진소천 때문에 더이상 들어갈 수 없는곳, 막다른 골목과도 같은 마을이다.
누구나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곳!!
우리가 처음 이사올 때만 해도 고즈넉하고 어머니 품같은 정겨움이 묻어나는 매력이 있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추억을 심어 놓고 가는 아름다운 곳이다.
나란히 보이는 철길과 쌍굴의 이미지가 박하사탕 촬영지로 선택되었음이랴!!
그 유명세 덕분에 산은 깍이우고 전원마을이 들어서고 있는데~
오늘도 진소천에 옹벽을 쌓느라고 중장비 서너대가 일을하고 있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것은 덜 감동스럽다.
사람이 손을 댈수록 태고적 신비의 아름다움은 사라져 가고~~~~
순수함을 잃어가는 풍경이 내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았다.
" 나~ 다시 돌아갈래~~"
그 유명한 철길
분양광고
임시 지어 놓은 조립식 건물
다리밑은 늘 시원하지요
쉼터 입구
안내문
쌍굴중 하나만 보이네요
영화의 고향이라 ~~
진소마을 ~아름다워라!!!
? ? ?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우리 모두에게는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이 있습니다
깊은 물속에서는 올갱이 잠느라 잠수도 한다
쉬어가는 곳
애련리를 지키는 사람들 (이장님과 진소마을 지킴이 한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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