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열매맺는 삶

하늘향기내리 2005. 6. 19. 14:47

요즈음 산마다 온통 밤꽃 축제입니다.

군락을 이루어 피었던 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기억나게 할 만큼

소담스레 피어난 밤꽃의 행렬!!!

그 진한 향기는 창문을 닫아도 문 틈으로 스며듭니다.

열매 맺기 위하여 저리도 몸부림치며 향기를 발하나 봅니다

자연의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질서있게 피고 지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봅니다.

우리 인간들도 자연속에서 그 일부가 되어,죽고 살고 다시 태어나고 흙으로 돌아갑니다.

나무들도 제 몫의 할 일을 다하고자 저리도 처절하게 몸부림치는데. 

우리 인생들이야 말로 삶의 흔적과 열매가 풍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스라엘 땅 감람산 만국교회 뜰에는 이천년 된 감람나무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있었던 감람나무~

굵은 뿌리에서 새 순이 나오고 자라고 뻗어가며

그 생명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상징하듯이 말입니다.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들꽃 하나에도 생명을 주신 뜻이 있고 ,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에게도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모두가 다르지만 뽐낼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요.

하나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삶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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