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할슈타트... 짤쯔부르크에서 두시간 정도 산기슭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호수를 낀 아름다운 짤쯔캄머구트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스위스같기도 하고~ 호수도 예쁘고 마을도 아주 예쁜 멋진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이 할슈타트라고 합니다... 짤쯔부르크에서 우편버스를 타고 바트이슐이.. 딸냄 출장기 2005.09.12
소금의 도시 짤쯔부르크입니다... 짤쯔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답니다... 유럽의 열차는 대부분 예매가 필수인데 예약비 아낀답시고 그냥 갔다가 흡연칸에서 세시간을 버텨야했거든요~ ㅎㅎ 게다가 새벽부터 출발했고, 부슬부슬 비가오고 많이 피곤했던지 둘러보다 잠깐 쉬고 저녁먹으러 나온다는게 그만 다음날까지 뻗어버렸죠~ ㅋ.. 딸냄 출장기 2005.09.11
한여름밤의 빈 정든 프라하를 떠나기가 어찌나 아쉽던지 이동하는데 4시간 반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12시 기차를 끊었더랬습니다... 아침에 잠깐이라도 둘러볼려고~ ㅎㅎ 그리하야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시간이 4시 반... 프라하의 단순한 교통에 익숙해져 있던 내게 대도시라 할 수 있는 빈은 복잡함과 당황 그 자체.. 딸냄 출장기 2005.09.10
마지막 프라하의 명물들~! 프라하에서 빈으로 넘어가볼까 했는데 몇몇 아쉬운것들이 또 생각나서 오늘까지만 프라하로 가보겠습니다... 사실 반응도 별로 없고 ㅡㅡ; 지난 번 오스트리아 올리다가 다 날린 아픈 경험이 있어서 그리고 정인이마저 아프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좀 소홀했구요~!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니 빨리빨리 올.. 딸냄 출장기 2005.09.09
체스키크롬로브라고 들어보셨나요? 체코 프라하에서 세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프라하의 블타바강줄기의 끝인 체스키끄르물로프(본토발음?)라는 동화 같은 마을이 나옵니다... 체스키는 "체코의"정도의 뜻이고, 끄르물로프는 뭐 대충 꾸물대는, 뱀모양의... 뭐 그런 뜻으로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꾸물대는 블타바강이 마을을 .. 딸냄 출장기 2005.09.04
프라하의 거리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바로 여기 구시가광장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데도 가로등을 무대 삼아 열심히 노래하고~ 아무데나 털썩 주저앉아 열심히 구경하고... 그런것이 가장 유럽스러운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제가 젤 이뻐라~ 하는 "틴성당"입니다... 누구.. 딸냄 출장기 2005.09.03
밤이면 별이되는 프라하 8월의 첫날.... 철없는 정인엄마의 꿈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입니다... ^^ 10시간의 비행끝에 드디어 체코의 프라하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딸도 신랑도 버리고 홀로 떠난 여행이기에 미안한 마음 반, 떨리는 마음 반... 그렇게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흔히들 프라하를 유럽 배낭여행의 꽃이라 합니.. 딸냄 출장기 200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