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에서.. 올해에 거두려거든 곡식을 심고 십년에 거두려거든 나무를 심으라 백년에 거두려거든 사람을 심으라 영원히 거두려거든 복음을 심으라 오늘은 주일, 어제 올 들어 가장 추운밤을 보내고, 양수기가 얼어 물이 안 나오는 가정도 있었지만 무사히 성도님 전원이 함께 모여 예배하였다. 연로하신 분들이 .. 예수사랑교회 2005.12.18
참 따뜻한 아침 풍경이,,, 오늘 아침에는 윗한치 올라가는길,,연이네 옛 우사 자리 뒷 산을 올라 가 보았다. 아침햇살이 어찌 그리 곱고,,따스하던지,, 맹 추위는 간 곳 없고,,, 참 따뜻한 아침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같은 환경일지라도 바라보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내 마음이,, 내 생각.. 한치마을(애련리) 2005.12.17
십자가가 장식은 아닙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우리 장로님 꼭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소나무로 십자가를 만드는 일입니다. 물론 십자가가 장식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런데 이 십자가를 가져다 걸어놓은 분들은 은혜가 된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강도사 한 분은 특별히 장로님께 부탁해서 아주 큰 십자가를 만들어 강단위에.. 하나님 사랑 2005.12.12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 장로님은 아직 날도 밝지 않았는데,벌써 나가셨다. 매주 토요일은 영월에 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중국에서 배운 침술의료를 하고 계신데, 그곳에 명암에 사는 성도님들을 모시고 가기 때문이다. 여기서 명암까지는 차로 15분정도,,, 또 영월까지는 한 시간이상 걸린다. 환자들이 많아서 미리가서.. 예수사랑교회 2005.12.10
형제들 한자리에 모인 날 어제 큰언니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형제들이 모였다. 미국 샌디에고에 계신 큰 오빠내외만 빠지고 4남매가 한자리에... 5남매 중에 오빠 둘,언니 둘 그리고 막내인 나. 어쩌면 세월이 그리도 빠른건지.. 즐거운 날이라고 해야 하나? 대화중에 퇴직한 얘기, 치매걸린 사촌 올케 얘기를 하면서,, 잠시 어두.. 가족이야기 2005.08.28
주일 단상 오늘은 8월의 마지막 주일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더위와 씨름하고,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고, 돌아오고,,분주한 계절을 보냈다. 올 여름엔 다른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다녀갔고,, 추억을 남기고 간 계곡엔 ,무심히 흐르는 물소리만 둘둘거린다. 오늘 예배 때는 기다리던 .. 예수사랑교회 2005.08.28
그 분의 사랑을 전할 때,, 오늘 아침엔 물건너 명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전화가 왔는데 전도할 사람이 있으니 와 달라는 겁니다. 전화하신 분은 서울 명성교회 권사님이신데 너무 경치가 아름답다고 아예 땅을 사서 산중턱에 콘테이너 박스를 세워 놓고 가끔 내려 오시는 분입니다. 이곳에 내려와 계실 때 주일이 겹치면 저희 .. 예수사랑교회 2005.08.25
삼계탕 오늘 점심 메뉴는 삼계탕입니다. 지난 주일 날 광고를 해서 금요일 11시에 교회앞에 모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성도님 몇 분이, 비 쏟아 지기 전에 고추를 마져 따야 하기 때문에 못오신다 하여 오신분들만 모시고 봉고차로 백운까지 나갔습니다. 까맣케 탄 얼굴과 팔,,, 고생하신 흔적에 마음이 짠합.. 예수사랑교회 2005.08.19
사람을 통해 하시는 일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지난주 중에 우리 교회를 다녀간 "남서울 영성회복학교" 갈렙팀의 한 집사님으로 부터였다. 가장 열정적으로 전도하고, 기도를 많이 해서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 십자가라는 극중 예수님을 핍박하는 군병으로 나온 조집사님이었다. 2박 3일의 일정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도 .. 하나님 사랑 2005.08.10
원섭이 오빠 정인이가 좋아하는 원섭이 오빠!! 우리가 이곳에 처음 내려 왔을 때는 여섯살짜리 철부지이던 아이가 이젠 키도 쑤욱 자라고 철이 들었는지 할아버지 밭일을 거들어 드린다. 엄마가 안 계신 원섭이~ 돌이 지나서 부터 할머니 댁에 맡겨져 지금까지 살고있다. 아빠는 도시에서 혼자 생활하며, 일하고 계.. 한치마을(애련리) 200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