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1998년에 찍은 가족사진. 유일하게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들이 군대가기 전에 어렵게 한자리에 모여,,, 모두 웃는 얼굴이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실은 거실 벽에 늘 걸어둔 사진인데 디카로 다시 찍어 보았습니다. 가족이야기 2005.10.01
언니의 정물화 "양숙이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입니다. 양숙님은 올해 일흔되신 저의 큰언니입니다. 내년 전시회를 앞두고 그리신 그림을 당신의 블로그에 디카로 찍어 올려 놓으셨군요, 평생 교직에 몸담고 계시다가 퇴직하신 이후에도 여행도 많이 하시고, 또 그림도 배우시고,, 요즈음은 컴퓨터까지 배우시면서 .. 가족이야기 2005.09.23
머슴 장로님 오늘 아침부터 울 장로님은 바쁘셨습니다. 마을 홍씨 아주머니댁 벼 방아 찟는 일을 도와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장되시기 전부터 마을일에 순수한 맘으로 봉사해 오신터라, 하시라도 마을 어르신 부르시면 달려 가시는 머슴 장로님 이십니다. 홍씨 아주머니는 작년 암병으로 남편을 잃으시고, .. 가족이야기 2005.09.01
형제들 한자리에 모인 날 어제 큰언니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형제들이 모였다. 미국 샌디에고에 계신 큰 오빠내외만 빠지고 4남매가 한자리에... 5남매 중에 오빠 둘,언니 둘 그리고 막내인 나. 어쩌면 세월이 그리도 빠른건지.. 즐거운 날이라고 해야 하나? 대화중에 퇴직한 얘기, 치매걸린 사촌 올케 얘기를 하면서,, 잠시 어두.. 가족이야기 2005.08.28
청풍랜드에서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가 있는 날중의 하루(일주일의 행사기간) 청풍랜드 입구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밤이 되면 열릴 음악 영화제.. 청풍 나루에서는 유람선이 신나게 출발하고. 행사 준비로 바쁜 장면. 활기차 보였습니다. 시끄러운 뺀드 음악소리하며... 암벽 등산 하는 사람들..(부자지간인 것 같습니.. 가족이야기 2005.08.14
이장은 아무나 하나 ~~ 울 장로님이 마을 이장된지 8개월째입니다. 마을 이장은 도시 통장과 마찬가지라는데 도시에서 일하시는 통장님들도 바쁘신가요? 도시 어느 곳에선 통장되려고 하는 경쟁율이 치열해 시험까지 본다면서요.. 좋은 현상입니다. 젊고 능력있는 분들이 최일선에서 추진력과 비젼을 갖고 일하시면 더 잘사.. 가족이야기 2005.08.12
이장님의 오늘 하루 이른 아침 배추 모종낸 것을 밭에 심고 계신 이장님 (김장용 배추) 백운면사무소 (늘 넉넉한 백운 사람들) 타이틀 좋습니다~ 울 이장님 공무수행 후 흡족한 웃음을 짓고 나오시는 장면 의림지 촬영 협조자 (차량봉사 및 사진모델까지) 어린 정인양까지 동원한 의림지 촬영 현장... 우리 가족 모두가 바쁜.. 가족이야기 2005.08.08
정인 모녀 26년전쯤 사진일까~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고궁 아니면 남산이었을 것이다. 정인이 나이와 같은 정인엄마의 모습... 너무 똑같아서 웃음이 난다. 머리숱 없는것까지.... 스물아홉의 젊은 엄마인 나. 분홍원피스의 어린이가 스물 아홉되었고... 세월은 어찌 그리 빠른것인지!!! 아들아.. 가족이야기 2005.08.08
남편은 이장님 올해 남편이 애련2리 이장이 되었다. 시골은 텃세라고 할까 낯가림이 심한 곳이어서 서울 사람이 정착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어쩐다고 마을 어르신들의 지지로 거의 만장일치로 당선? 되었다. 가구수로는 이십호가 웃도는 작은 규모지만 세군데에서 옹기종기 모여 산다 박하사.. 가족이야기 200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