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곤충들,, 오늘 아침... 잠시 비가 멈춘사이.... 곤충들이 날아다니면서 꽃에 앉아 아침식사를 즐깁니다... 얼마나 그리운 식사 시간인지요,,, 호랑나비,, 흰나비,,,, 이름모를 작은 곤충들,,, 이상한 곤충을 찍다 보니,,, 깜짝이야~~ 청개구리 한마리가 나무끝에 앉아 있습니다. 꿈뻑이며 머쓱한 얼굴을 하고,,, 지도 .. 동물과 곤충 2006.07.19
새벽찬가 새벽찬가 눈 을 뜨 면 제일 먼저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어스름 새벽,, 문을 열고 나서면, 마치 제 세상인냥 쬬로롱 비리비리,, 뾰로로롱,, 부지런한 새들이 아침을 깨웁니다. 하루를 엽니다. 예배당 십자가 위에도 , 종탑 위에도, 교회 지뭉 처마끝에도,, 눈을 비비고 .. 신앙시 들꽃시 2006.07.04
울 정인,, 오랫만에 정인이 사진 올립니다. 어제 아침..어린이집 가기전에,,, 포즈 좀 잡아달랬더니,, 장난끼가 발동하여,,, 두 눈을 꽉 감습니다,ㅎㅎ 제천 함마니,, 수련회 갔을때,, 엉엉,, 흐느끼면서 울었다는 소문이~~ 함마니 보고싶다고요.. 미안했는지 얌전 자세,,,, 저 머리띠는 애기때 하던 것인데,, ㅎㅎ 다.. 외손녀 정인 2006.05.19
노함마니와 정인이의 하루,, 정인이의 하루,,, 매일 오전 9시 30분에 집을 나서 어린이집 차를 타고 등원,,, 저녁 6시 30분에 집으로 온다. 애련리로 다시 내려와 살며 어린이집 다닌지가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한번도 가기 싫다고 투정 부리지 않고 의례,, 아침이면,, "시간된나봐 ,,,준비해야지이~~ " 하면서 서둔다, 서울에 있을 땐 .. 외손녀 정인 2006.04.26
한치마을의 아침,, 3월 2일 오전 8시 한치마을 아이 둘이 백운초등학교 차를 타고 등교하는 모습.. 바람도 차고,,어제 내린 눈은 다 녹았지만 밤새 눈이 또 내리고,, 두툼한 겨울 외투를 다시 꺼내 입고,, 개학 날.. 학교에 간다. 이제 아이들은 점점 줄어 들고,, 노인 천국이 되려는지,, 쓸쓸한 한치마을의 아침풍경,, 어제 오.. 한치마을(애련리) 2006.03.02
고백 월요일,, 대부분의 목회자들의 휴일,, 목회자들은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다 공식적인 하루를 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 이전에 대형교회 전도사로 5년간 심방전도사로 있을 때,, 교회내에 공식적인 행사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맡겨진 가정들을 심방하며 돌보다가 하루의 휴식.. 예수사랑교회 2006.01.23
겨울비 내린후,,하늘이 좋아~ 어제 하루종일 해를 못보다가,, 비가 그친 오늘,,찬란히 솟은 태양,,구름,, 파란 하늘이 몸과 마음을 시원케 해준다. 가라앉은 마음과 몸을 회복시켜 주는 반가운 하루였다. 내린비로 눈도 녹고,, 흐르는 진소천 물이 봄의 소리를 알리는듯,,좔 좔~~ 물 오른 나무에선 파릇하니 새싹이 오를건만 같다. 심.. 일상의삶 2006.01.14
무지개(워즈워드) 무 지 개 William Wordsworth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설레인다 어릴 적 내 인생이 시작되었을 때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며, 늙어간 다음에도 그러할지니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내 목숨을 거두어가기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이제 바라노니 내 생애의 하루 하루가 자연에 대한 .. 좋은 시와 글 2005.08.06
꿈꾸는 나무 암마니 잘잤쪄. 로 시작되는 정인이의 하루 눈만 뜨면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한다. 자연속에서 정인의 내면의 강은 더 깊어지고 많은 사람을 품어줄 수 있는 큰 그릇이 되겠지. 꽃을 좋아하는 정인이 양손에 들꽃을 따서 들고 "암마니 꼿 이삐지이~~하고 웃는다. 가끔씩 우리 집 ~ "아빠뜨 가자~"하고 조르.. 신앙시 들꽃시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