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하여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시편 68;5 - 마가복음 10;13-16 시편 68;5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마가복음 10장 13]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 오늘의 양식 2007.05.16
가시나무 오늘 오후,, 마태복음을 다 쓰고,,, 잠시 뒷산에 올랐다.. 말씀을 되새기며 묵상하는데,,,, 앗!! 처음 으로 발견한 나무,,,, 가시나무,,, 가슴이 아프다,, 눈물이 난다,,,, 나무와 꽃 2006.03.08
봄비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네,,, 눈이 비가 되어,, 눈물처럼 내린다. 실비 내리는 오후엔 그리운 이들을 생각해보자,, 목마른 편지를 쓰자. 이 비가 그치면 꽃망울 터지는 소리 숲속에서는 땅 갈라지는 소리,, 풀잎들의 아우성 온 세상이 연녹색으로 물들면 우리의 꿈도 푸르러가고 들뜬 마음 사랑의 시를 .. 신앙시 들꽃시 2006.02.28
정인이 데려 온 날!! 정인이를 데리고 내려왔다. 할아버지는 미쳐 밝아지지도 않았는데 빨리 데리러 가자고 성화시고,, 오전 8시가 되기도 전에 출발하였다. 어제 내린 눈이 얼어서 그야말로 눈꽃들이 길마다, 산마다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설국~~ 동화 나라~~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환상의 나라를 경헙했다.. 오전 9시 반에 .. 외손녀 정인 2005.12.19
그 해 겨울 그 해 겨울 1999년 이곳에 내려 와 처음 맞은 겨울 그리도 새까만 밤은 상상하지 못했다. 가로등 조차 없는 시골길 야맹증처럼 더듬대던 그 애련리의 밤길 무수한 별들이 쏟아져 내려 내 마음을 무너지게 만들었다. 왜 애련리일까? 이름조차 나를 슬프게 하던 그해 겨울 마흔 아홉을 묻어 두기엔 두고 온.. 신앙시 들꽃시 2005.12.07
전화 오랫만에 걸려온 전화 한통은 아직 잊지 않았다는 반가움이다. 목소리는 여전한데... 함께 했던 시간은 그리움이 되어 가슴에 흐르는 강이 된다. 옛날에는 이라는 말을 자주 하면 늙어가는 징조라 하는데.. 이 좋은 날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아래 그리운 이들을 생각하며 가슴 한켠이 눈물로 젖은들 슬.. 신앙시 들꽃시 2005.09.26
이 가을엔 ------------------------------------------------------------------- ------------------------------------------------ -------------------------- ----------- --- - 이 가을엔 사랑으로 인해 흘리는 눈물 더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절절한 사랑에 가슴터지는 울음 되게 하소서.. 이 가을엔 사람때문에 받는 상처로 인한 아픔 더하게 하소.. 기도방 2005.08.31
혼자 걷는 길 정인이를 보내고 울적한 마음에 길을 나서다. 정인이와 가지않았던 길로. 집만 나서면 이토록 산과 물이 좋은곳에 살게하신 그분께 감사하는 마음. 서울로 보낸지 만 하루일뿐인데 어디를보아도 정인이 모습이 아른거린다 요즘들어 길을 바라보는 마음이 편안하다. 추억을 뒤로하고 걸어가면.. 벼이.. 외손녀 정인 2005.08.15
마늘꽃 아닌 꽃 우리 황토방 기둥에 매달아 놓은 마늘도 꽃처럼 보입니다. 마음의 생각이 입으로 나오고, 마음의 사랑이 눈으로 보여지나 봅니다. 지난 늦가을 심어 놓았던 마늘쪽들이 춥고 기인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 뾰족하니 솟아 오를때의 감격이 새롭습니다. 올 첫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내 사랑하는 육.. 하나님 사랑 2005.07.27
눈물(김현승님) 눈 물 김 현승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 좋은 시와 글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