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3 (월) 날짜: 2006.10.23 (월)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 하루는.. 어제 내린 비로 다소 쌀쌀해 진 느낌이다. 거기다 바람까지 거세게 분다. 어느가을 날 아침, 문득 바라 본 은행나무에 은행잎들이 다 떨어지고 나무만 횡하니 남아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허전함,,, 그래서 눈 도장 확실히 찍고 ,사진으로 남겨 .. 일상의삶 2006.10.23
애련리 가을 담기 여름내내 근접할 수도 없게스리 잡초가 키를 넘게 우거져 있던 산길이,,, 명절에 벌초하느라 길을 터 놓아 쉽게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산새의 지저귐,,풀 내음,,, 열매들,,, 날이 흐려 시야는 트이지 않았지만 애련리의 가을을 담기엔 별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 산 길따라,,,,가 보시지요... 기분이 쾌적.. 한치마을(애련리) 2006.10.09
주일소식!! 한주간 중에 제일 좋은 날이며 힘드는 날은 역시 주일입니다. 어제도 주일저녁 찬양까지 마치고 나니,,,홀가분하면서도 몸은 피곤합니다. 한숨자고 일어나서 못다 쓴 글을 적어봅니다.ㅎ 어제 낮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가을이 참 가까이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가운 햇살도 싫지 않고요,, 낮.. 예수사랑교회 2006.09.04
논둑을 걸으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겸손의 교훈을 주는 논에 벼들을 보세요.. 그리고 논둑길을 걸어보세요... 놀란 메뚜기들이 화다닥 거리며 도망을 갑니다. 황금들녘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로움으로 설레게 합니다.. 아~~ 그 여름의 모진 폭우. 그리고 폭염에도 제 몫을 잘 감당하고 있는 모습은 우리에.. 합천·명암마을 2006.09.01
꽃은 시들어도,열매가,, 그동안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던 화사한 꽃들은 지고,,, 드디어,,,쬐꼬만 열매들이 맺기 시작합니다,,, 풍성한 가을을 예고하는 아름다운 선물,,,, 때마다 일마다 풍요로운 열매를 맺게 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솜씨를 찬양합니다,,, 벚꽃이 지고나니,,,, 버찌 열매가,, 배꽃은 지고 ,,,,배가 열린다,, .. 나무와 꽃 2006.05.09
안~녕 가을을 보내는 길목에서 원월리 느티나무 민박 주변 풍경입니다. 애련리 가는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여기서 물따라 10여분 들어가야 우리마을이 나오지요. 항상 지나만 다니던 길을 일부러 내려서 바라보니 더 멋진 곳입니다. 올 여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 곳,,, 그들의 웃음소리,, 추억이 남아 있어요. 만추의 계곡,, .. 평동(백운) 2005.11.04
만추의 덕동계곡 가을을 떠나 보내는 마음,, 그리움이다. 길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고, 가을이 남긴 많은 이야기들이 이제는 추억으로 남으리... 산 중 문 답 이 백 왜 푸른 산중에 사느냐고 물어봐도 대답 없이 빙그레 웃으니 마음이 한가롭다 복숭아꽃 흐르는 물따라 묘연히 떠나 가니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에 있다.. 평동(백운) 2005.10.29
언니의 정물화 "양숙이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입니다. 양숙님은 올해 일흔되신 저의 큰언니입니다. 내년 전시회를 앞두고 그리신 그림을 당신의 블로그에 디카로 찍어 올려 놓으셨군요, 평생 교직에 몸담고 계시다가 퇴직하신 이후에도 여행도 많이 하시고, 또 그림도 배우시고,, 요즈음은 컴퓨터까지 배우시면서 .. 가족이야기 2005.09.23
앞산의 풍경을 보며 한폭의 그림이 매일 ,, 순간마다 바뀌어 간다..... 눈만 뜨면 보이는 앞산의 풍경,, 나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수 만장의 필름처럼 돌아가는 활동사진은 계속 상영중이다. 비 오고 가을은 깊어 가고 또 겨울이,,, 깊은 고독 속에서 그 분과 함께 하는 인생여정이 여전히 반복된다 .. 일상의삶 200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