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중에 제일 좋은 날이며 힘드는 날은 역시 주일입니다.
어제도 주일저녁 찬양까지 마치고 나니,,,홀가분하면서도 몸은 피곤합니다.
한숨자고 일어나서 못다 쓴 글을 적어봅니다.ㅎ
어제 낮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가을이 참 가까이 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가운 햇살도 싫지 않고요,,
낮 예배 후, 간식시간에 명암에 사시는 한 병우성도님께서 싱글거리십니다.
소년의 웃음이네.. 66세...
"저..다음주에는요,,,,"
"네??......"
목사는 속으로 놀라지요..
무슨 일이 있어 결석한다고 할까봐요...
" 다음 주에는 두 사람 나올꺼에요...."
아,, 이게 웬일입니까?
전도를 하셨다는겁니다.
명암으로 서울서 사시던 부부가 이사를 오시는데,그 집에 가서 꼬박 삼일간이나 일해 주시고.,,전도도
하셨답니다.
흠.. 믿음을 보여 주신겁니다...
새신자입니다.
평생 처음으로 교회란 데를 나오시고, 때론 주일 예배시에 바닥으로 떨어지면서까지 조신적도 있지
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비몽사몽 중에도 들을 귀는 열린다는거지요...ㅎ
아멩 할머니 성도님도 함께 그 집을 찾아 다니며 도움을 주셨다합니다. 전도도 하면서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 아버지는 마음 아팠던 목사를 결코 실망하게 내버려 두시진 않으십니다.
이제 명암에만 세 가정이 됩니다.
지역적으로 땅끝동네와도 같은곳에도 하나님의 복음은 왕성하게 울려 퍼집니다.
그분들은 서울에서 신앙생활 20년 넘게 하신 분들이라십니다..
드디어...
일꾼들을 붙여 주실때가 되었나봅니다.
앞으로 점점,,,예수사랑교회를 통해서 하실일이 많으신.... 아버지..
영광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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