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믿음을 보여 줍시다!

하늘향기내리 2006. 8. 27. 21:28

 

 

 

 

 

오늘이 벌써 8월 마지막 주일이네요...

어쩌면 시간이 이리도 빠르게 지나는지요.

2006년도 이제 4개월 남짓 남았군요.

지난 번 시험이 들어 교회 안 나온 성도님들이 역시 결석하시고.

오늘은 주일성수를 꼭 하시던 집사님 부부까지도 안 나오셨습니다.,,

성도님들 숫자도 적은데,, 전도는 못할망정,,이런일들이 왜 자꾸 생겨나는지..."목사 탓입니다..기도가 부족해서요,," 

농번기인지라 바쁘다는 핑게도 있을수는 있겠지요.

장로가 이장일을 하면서 공정하게 해야지 교회식구라고 무조건 감쌀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요?

마을에서도 지켜야 할 규범이 있는데 말입니다.

이유가 어떻든 믿음이 있다는 집사가 불신자 마을 사람들과 싸워서는 절대 전도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자세하게 밝히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떤 문제든지 최고의 판결자는 아버시니까요.

기다려야지요.. 그들 스스로 마음이 풀릴때까지요,,, 성령님이 도와주시리란 믿음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 제주 목사 세미나 시 짚고 넘어간 문제들 중에 하나를 되새김질하였습니다.

" 보여 주지 않는 믿음은 가짜다..." 라고 선포하면서 제 자신도 반성하구요,,

믿음,,, 이미 우리 자신들보다 믿음 없는 불신자들이 우리의 믿음을 더 잘 압니다. 

평가를 내립니다.변명할 여지도 없이,, 우리의 보여지는 것, 그 자체가 우리자신의 믿음이므로..

변화하기가 왜 그리 어렵습니까?. 설교 말씀을 계속,, 그렇게 들으면서도 말입니다..

누구나 예수 믿기 이전에 삶에서 벗어 나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벗어 난듯 하다가도 은혜가 떨어지면 원 위치로 다시 돌아갑니다.

더 악해 질수도 있습니다.

정말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일단 보이는 사람 앞에서 존경받는다면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도 인정해 주실겁니다.

무능한 목사임을 자책해봅니다.

아무리 좋은 말씀을 전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깨닫는다면 행동으로 보여질텐데요..

예배가 끝나니 아맹 성도님께서 제 손을 꼬옥 잡아주시면서,,;목사님 얼마나 힘드세요?"

하십니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한일이죠...

그렇게 말하고 싶은 눈빛의 성도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개척교회 8년차 목사,,, 이대로 허물어져서는 안되겠지요?

우리 교회에..

새일을 행하시려고,, 문제를 밖으로 드러나게 하시나 봅니다.

그래야 치유되고 회복되고 새로워질테니까요.

좋으신 하나님,,,,

찬양과 경배를 올립니다.

 

몇번을 망서림끝에 글을 올립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도 글로 남겨두면 심각해 질 우려가 있기에 말입니다.

박하사탕은 열린 블로그니 무엇을 숨기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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