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시원한 예배,,,

하늘향기내리 2006. 8. 6. 21:46

 

 

오늘은 예배후에 삼계탕을 먹으러 가려했으나 사정들이 있어서 다음주로 미루었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어 놓고 시원하게 예배하였다.

두어해 전인가 무더위 속에서 농사짓느라 고생하시는 성도님들 교회에 올때라도 시원하게 해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도하고 있었는데.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에어컨을 보내 주셨다.

그것도 두대나,,, 그래서 먼저 교회에 놓고,, 얼마 후 사택에까지 놓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되었다.

올해는 어찌나 무더위가 심한지 절로 에어컨 보내주신 두 권사님이 고맙게 생각된다, 이사 하시느라 새 것 장만하고 쓰던 것 보내 준 것이지만 얼마나 감사한지...

교회에 놓은 에어컨은 내가 전도사로 있을 때 우리 교구 집사님 (지금은 권사님)이 보내 주신 것인데,, 바라볼때마다,,그 시절이 생각나기도 한다,,,심방갔을 때 얼마나 더우시냐고 틀어 주던,,,그 에어컨이 이곳,,시골 교회까지 내려와 있다는게 재미 나기도 하구,,, 나는 목사가 될 줄은 꿈도 안꾸던 시절이었는데....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놀라울뿐이다.

사택에 놓은 것은 우리 동서 권사님이 보내준 것이다. 두 권사님이 같은 교구에서 열심으로 충성하고 절친하게 지내고 있을 때였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좋은 점도 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기로도 손색이 없다.

작년에 누구 누구 삼계탕을 먹었는지 찾아보니 나온다,,ㅎㅎ

머리 속에도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 ,,,,

작년 8월 19일 이었다.

목사까지 열명이 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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