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쾌청한 날씨입니다.
며칠동안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농촌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무너진 고랑 다시 쌓기, 밭에 약 치기.. 쓰러진 농작물 바로 세우기..
두 주만에 합천내 물이 빠져서 다리가 드러나고 우리 성도님들을 뵐 수가 있었습니다.
이산가족을 만난듯이 반갑더군요...
요즈음 성경의 인물들을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레 설교 할 제목들이 생겨 좋습니다.
오늘은 누가복음 16장에 있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대해 말씀을 나누며
그리스도인의 물질관리,,, '부자와 가난한 자' 또 '천국과 지옥'에 관한 말씀들을 나누었습니다.
세상에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 물질도, 나의 몸도, 시간도,,
세상 살면서 잠시 쓰라고 맡겨주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혜롭게 잘 관리해여겠지요?
세상에서는 병들고, 소외 당하고 ,사람들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헸지만...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
지고 견디어 냈던 나사로,, 그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고.
세상에서는 잘 먹고 잘 살고 부러울 것이 없는 삶을 살았지만 ,,, 가난한 이웃을 돌보지 않는삶으로.
믿음이 없어 지옥에 간 부자 주인.
선을 행할 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이 죄라는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주신 새 계명,,,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과 다 해 사랑하라고....힘을 다해 사랑하라신~~
또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파아란 하늘,, 뭉게구름 두둥실,, 따가운 햇살,, 바람이 좋은 주일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모실에서 기도하는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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