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함께했던 시간들,,,

하늘향기내리 2006. 7. 6. 23:27

 

밤에,,비도 부슬 내리려는데,, 교회에서 호출이다.

은진자매가,, 교회에 큰일이 생겼으니 목사님 장로님 두 분 함께 오시라는 전화가 왔다.

저녁 잘 먹여 보냈는데 무슨 일일까?

오늘 저녁은 특별메뉴 닭도리탕이었다.

그동안 마을 전도에 교회청소에 애썼다고, 장로님께서 토종닭을 잡아 주셨다.

 

 

장로님은 닭잡는덴 선수심다.,,,

 

 

요 사진은 어느 정도 먹기 시작했는데,, 아~ 참 사진을 찍어야지,, 하면서 부랴부랴,,,

닭도리탕~~~

 

요리사인 내가 생각해도 걸작품,,, 역시 주의 일을 잘 감당하며는 저런 특별 보너스가 있는거란다.

엄청 맛나게 먹었다는~~~~~

 

 

남편은 닭 잡고,, 아내는 맛난 요리를,,, 청년들은 신이나서 먹습니다,, 하하 호호~~

 

 

그런데 교회에 가 보니 불은 다 끄고 촛불을 켜 놓았네...

깜짝 이벤트,,,,

곱게 화장한 청년들의 애교어린 춤과 노래,, 꽁트까정,,,

아으~~~ 동영상 나의 디카는 오데로 갔남,,

가슴아린,축복송도 불러주고,,

선교여행지  이곳에서의 느낌을 각자 말하고,,책도 선물로 주는 것이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열정이 묻어나는 젊음,,, 그것은 보석과도 같이 빛나는 아름다움이다.

더구나 깨알같이 저들의 마음을 적어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주님의 위로와 힘을 얻었다.

저들의 사랑을 맛보았다.

 

오늘도 저들은 부침개를 부쳐 가지고 한치마을과 합천에 전도를 하고 돌아왔다.

 

 

 

 

 

 

 

전도를 하는데,, 먹을 것을 들고 가야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혜를 주셨구나,,

특히 은진 자매는 자기가 살던 집도 들려보고 이웃 아주머니댁에도 들리며 복음을 전할 때 거부하는 가정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이 오지마을 예수사랑교회 출신이,, 서울로 대학을 갔으니,,,

은진아,, 너,, 합천에서 용 났다,,, 하하하

 

 

 

광희 청년의 편지

 

목사님, 장로님!

두분을 알게하신 하나님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섬김과 성도님들을 향한 사랑을 보니 마치 예수님을 보는듯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큰 사랑으로 이 땅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할께요....

특별히 저는 두분을 통해 선교=예배=삶  을 보게되어 정말 도전 받았고 깨닫게 되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두분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게서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 두 분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스바냐 3;17

목사님, 장로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광희 올림 -

 

 

 

진아 자매의 편지

 

목사님, 장로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대해 의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두 분의 모습을 통해서 확실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이 주님의 뜻임을 믿고 따라 순종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기 머무는 동안 여러가지 일로 은헤가 있었지만, 이 동네 주민분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복음이 더욱 전파되길 기도했는데 그 일들이 속히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 장로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지 못해 아쉽지만 두 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서 기쁘네요!

정말 맛있는 식사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정인이도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 진아 -

 

 

 

성신 청년의 편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너희에게 열릴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7;7-8)"

목사님, 장로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지역을 섬기려고 왔는데 오히려 저희가 두분께 섬김을 받은 것 같아서 죄송하면서도 어찌나 감사하던지.....

이 지역이 두분을 통해서 주님을 알게 되고 또 변화되는 곳이 될것이라 확신하구요, 두분의 주님을 사랑하심과 열정이 넘쳐 흘러 이 지역 뿐만아이라 백운면까지 주님께 돌아 올거라 봐요. 그리고 두분의 방긋 웃음과 목사님의 음식솜씨 정말 잊지 못할거예요. 살 빼러 왔다가 더 찌고 갑니다,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성신 올림 -

 

 

은진자매의 편지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를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 듣게 하시도다 (사50:4)."

목사님 ,장로님,, 이곳에 머무는 동안 저희를 섬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에 보내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두 분의 섬김에 또한 감사드려요.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것이 때로는 힘이들고 지치실 때도 있으시겠지만, 학자의 혀를 주시고, 깨우치게 하시는 귀를 주시는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니 힘 내세요!

두 분을 알게되고,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음이 정말 기쁨이고,

앞으로도 두분께 더 많이 배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은진 올림 -

 

 

 

 

 

 

 

하나님의 보물,,,, 상명예수전도단원 ,,,광희님, 성신님,진이님,은진님,,,

4박5일 여러분의 전도여행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벽이슬같은 모습으로 이곳 애련리 예수사랑교회를 찾아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예비하심이 우리와 함께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저희 부부는 부족한 것은 많지만 늘,,,주님의 손에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이곳에 와서 성령께서 깨닫게 하신 것 잊지마시고,, 보고 은혜가 되셨다며는

여러분의 삶의 목표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앞에서,신실하게 살고자 하는 거룩한 몸부림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기를 빌면서,,

여러분의 앞날에 주님나라를 위한 큰 비젼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광희형제,성신형제,진아자매,은진자매,

함께 했던 시간들은 그리움으로 ,위로로 ,즐거움으로 이곳에 남을 것입니다.

주의 사랑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 

내일의 일정 명암 땅 밟기,,,여러분의 귀가에도 주의 보살핌과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김 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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