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 성도님댁 뜰에 핀 꽃들...
꽃을 사랑하는 가족들이어서,,
뜰앞에 심은 예쁜 꽃들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햇빛이 강렬할 때,, 노출이 많은 사진이다.)
오늘 오전에 청년들과 떢볶이를 만들어 명암에 다녀 왔다.
마침 점심때라서 집에들 계셨다.
아멩 할머니께선
"어제밤 꿈에 목사님이랑 꽃이 만발한 곳에서 만났어요."
무슨 좋은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며 무척 반가워하신다.
시간에 쫓겨
약간 미완성인 떡볶이였는데 모두 맛있게 드시고,,
먹기 전 식기도였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성도님들 한분 한 분의 기도를 해 드렸다.,
상명 예수 전도단 청년들을 위한 기도도 해 주었다.
옆집 새신자 한 성도님댁에서도 두 분이 오시고,,
성도님들과의
만남은 늘 즐겁다..
아무리 연세가 많으셔도,,
젊은 사람도,,
명암 성도님들은 어린아이같은 순진함이 있어 좋다.
내게 큰 힘이 되어주는 성도님들이다.
이것 저것 싸 주신다, 앵두 ,,빠가시리,
찰옥수수팥죽?
청년들도
명암 땅을 밟으며 이번 국내 전도여행의 끝을 장식했다.
오후 두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다.
집을 돌아오니 무척 허전하다,,
부침개를 부치던 모습, 무거운 것을 들고 전도 나가던 그 모습이
눈에 밟히고,
웃음소리,, 이야기 소리,, 기타 반주소리,, 발걸음 소리 조차,,
자꾸 생각이 난다.
예배당 안에 들어 가니
콧등이 찡해온다.
주 안에서의 만남이기에,,
개인적인 이야기는 별로 나누지 못했어도,
예배를 통해서,,중보기도를 통해서,,
마음이 읽어진다
하늘 아버지의 한 자녀이며
주님을 만난 기쁨을 알고, 충성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일것이다.
또,,,,
돌아 갈 본향이 같아서일 것이다..
4박 5일의 일정,,
참으로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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