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들꽃시

버팀목

하늘향기내리 2005. 10. 1. 03:31

 

 

가족~

생각만해도 정겨운 이름이다.

살아 가면서 아무리 힘든일이 있다해도

가족을 생각하면 힘이 생긴다.

부모,형제,부부,자녀,,,,

뒷산 언덕에 올라갈 때마다

버팀목에 의지하여 서있는 소나무를 바라 보면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가족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어려서는 부모가 자식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어른이 되면 부모로서 자식들의 버팀목이 되고

늙어서는 자식들이 부모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형제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울때 마다 서로 의지하면서 위로를 받는다.

부부는 말할것도 없이 서로를 받쳐 주는 버팀목이다.

성경에도

자기의 친족,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악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은 살기 힘들다고,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상실해 가고 있지는 않은가?

가족들이여~

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버팀목이 되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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