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이라는 용어를 찾아보니,, 리플이라고 하며 글을 올리다,,들을 덧대다,,원본에 답변 을 달다,, 또한 메모 형식의 글,,간단한 소감과 느낌을 피력할 수도 있으며 견해를 함축하여 제시 할수 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요즈음의 나도 댓글의 묘미에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했다. 댓글과의 교감을 .. 일상의삶 2006.02.18
우리 부부는~~ 생명의 신비,, 겨우내 상자속에서 뒹굴던 고구마 하나의 변신은 무죄!! 자기몸을 바쳐,,생명의 끈을 이어갑니다. 자기몸의 양분을 남김없이 바쳐서 고운 줄기와 잎을 푸르게 만들어갑니다. 살기 위해 저리도 잔뿌리를 수염처럼 길게 내립니다.. 그리고 고구마 눈마다 파아란 싹이 나옵니다. 우리 인생.... 가족이야기 2006.01.31
앞산의 풍경을 보며 한폭의 그림이 매일 ,, 순간마다 바뀌어 간다..... 눈만 뜨면 보이는 앞산의 풍경,, 나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수 만장의 필름처럼 돌아가는 활동사진은 계속 상영중이다. 비 오고 가을은 깊어 가고 또 겨울이,,, 깊은 고독 속에서 그 분과 함께 하는 인생여정이 여전히 반복된다 .. 일상의삶 2005.09.10
지독한 짝사랑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햇수로 7년되는 시골생활에서 처음으로 맛보게 된 즐거운 일상의 여유로움이 샘물처럼 솟아난다. 길을 걷다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면, 생명있는 꽃들이~ 열매들이~ 나에게 말을 건다. 아주 작은것들에 대한 관심은 사랑이고.. 그분의 마음을.. 나무와 꽃 2005.08.17
밤나무 열매 맺기 위해 온 마을을 진동하던 밤꽃향기가 사라지더니 이렇게 귀한 밤송이들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추석 즈음해서는 밤 주으러 다니는 일도 얼마나 재미지던지.. 밤나무 가까이 가면 밟히느니 밤송이들이다. 여기 저기서 벌어진 밤송이 사이로 반지레 윤이나는 알밤들이 고개를 쏘옥 내밀고 주.. 나무와 꽃 2005.08.15
비극은 있다 마늘을 수확한 밭을 소를 부려 갈고 있는 풍경이다. 요즈음 농촌은 기계화 되어 기계가 밭을 경작하고, 골을 내주고 비닐까지 덮어준다. 모내기도 마찬가지라서 일렬로 엎드려 노래 가락에 맞추어 주거니 받거니 흥에겨워 일하던 모습은 없어지고 덜덜대는 기계의 소음이 삭막함을 더해간다. 점점 이.. 동물과 곤충 200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