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마지막 수요예배 날짜: 2006.12.27 (수) 오늘날씨: 행복지수: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날도 흐리고 따뜻한 며칠을 보내선지 춥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요즘 장로님은 마을 어른들과 성도님들 모시고 백운으로 제천으로 병원 다니시느라 바쁘게 지내신다. 연말이라고 그런지 간간히 잘있느냐고 묻는 전화도 오고,,, 일년동안 한.. 예수사랑교회 2006.12.27
혼자서,, 혼자있다. 나 혼자서 집을 지킨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남편이 오늘 아침에 제천시 이.통장 1박2일 세미나를 갔기 때문이다 바람은 왜이리 부는지,,오늘 새벽부터 짙게 안개가 내렸다. 12시경부터 안개가 걷히고 햇살 잠간 보이더니,,이내 바람이 불기 시작한 하루였다.추워질려나 보다. 낮에 남편이 전.. 가족이야기 2006.02.16
시아버님 기일,, 창밖에는 저녁나절부터 내리는 빗소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들린다. 눈이 와야 할 때에,, 날이 풀린듯 싶더니 비가 되어 내린다. 정인이의 기침소리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몸은 피곤한데 쉽게 잠 못 이루는 겨울밤이다. 정인엄마는 잘 도착했는지,, 해외여행이 아니라 출장이기에 바쁜 시간들을 보.. 가족이야기 2006.01.13
정인이 겨울옷을 만지며.. 정인이가 이곳 시골생활을 마치고 서울 올라갈 때가 8월 15일,,한 여름이었으니까 미쳐 가져가지 못한 정인이 겨울옷이 많이 남아 있다. 작년 겨울엔 크다싶게 입었던 옷들이,, 지금 꺼내보니,, 작을것만 같다. 그 만큼 아주 많이 커버렸다. 작은 여행가방으로 하나,,담아 보았다. 어제 외삼촌이 급한대.. 외손녀 정인 2005.11.21
전화 오랫만에 걸려온 전화 한통은 아직 잊지 않았다는 반가움이다. 목소리는 여전한데... 함께 했던 시간은 그리움이 되어 가슴에 흐르는 강이 된다. 옛날에는 이라는 말을 자주 하면 늙어가는 징조라 하는데.. 이 좋은 날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아래 그리운 이들을 생각하며 가슴 한켠이 눈물로 젖은들 슬.. 신앙시 들꽃시 2005.09.26
사람을 통해 하시는 일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지난주 중에 우리 교회를 다녀간 "남서울 영성회복학교" 갈렙팀의 한 집사님으로 부터였다. 가장 열정적으로 전도하고, 기도를 많이 해서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 십자가라는 극중 예수님을 핍박하는 군병으로 나온 조집사님이었다. 2박 3일의 일정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도 .. 하나님 사랑 200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