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안도현) 애기똥풀 안도현 나 서른 다섯 될 때까지 애기똥풀 모르고 살았지요 해마다 어김없이 봄날 돌아올 때마다 그들은 내 얼굴 바라보았을 텐데요 코딱지같은 어여쁜 꽃 다닥다닥 달고있는 애기똥풀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애기똥풀도 모르는 것이 저기 걸어간다고 저런 것들이 인간의 마을에서 시를 쓴다.. 좋은 시와 글 2006.05.30
꽃사랑,나무사랑,할머니사랑, 정인이 아기 장독대앞에서,,, 아기 모델이 말을 잘 안듣네요,,, 사진 찍자니 한참을 엎드려있습니다..ㅎㅎ 그런데,,,꽃 이야기를 하니까 벌떡 일어나서,, 교회 올라가는 돌계단사이에 핀 보아색꽃을 찍으라고 합니다, 제비꽃이라고 일러주니,,, 으응~~ 눈이 부어있네요.. 피곤한가봐요,,아침에 말갛게 목.. 외손녀 정인 2006.04.18
무덤가의 할미꽃 할미꽃,,,,, 뒷동산 무덤가에 여기 저기,,피어있는 할미꽃~ 할미되어 만난 할미꽃이 무척 정겹게 느껴진다, 솜털이 송글송글,, 젖먹이 아가의 보송함까지,, 어찌하여 그리 고개는 푹 숙이고,, 그 화려한 얼굴을 감추고 있는지,, 보고픈 얼굴,,, 살포시 들어,,,네 얼굴을 보고야 말았다,,ㅎㅎ 그런데 왜 무덤.. 야생화 2006.04.06
신부야,, 신랑아,,, 신부야,,,, 너의 첫걸음 설레임으로 내딛었지... 저 길,,, 그래 멀게만 느껴지는 그 길이 네가 가야 할 길이다.. 주님이 맺어주신,, 너의 신랑을 향해 ,, 그 위에 계신 주님을 향해 걸어가는 너의 평생이 순탄하기를 기도한다,,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신.. 친구들 이야기 2006.02.18
정인 가다,,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정인이 눈사람,,,, 클릭하시면 예쁜 정인 얼굴을!!! 잠자고 일어나 아빠품에 안겨,, 서울 가는 정인이,,,, 안녕~~~~~~~~~~~~~~ 정인이가 외갓집에서 열흘이나 있다 갔습니다. 이곳에서 사는 것도 좋지만,, 아빠 엄마하고 사는게 더 좋은가봐요.. 저리,, 아빠 품에 폭 안겨...가고 말았네.. 외손녀 정인 200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