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설레임~ 갯버들이 겨울옷을 벗고,,,, 겨우내 범부채열매가 그대로 달려있네요,,,, 돌나물,돗나물,,,,, 꺼먹가시나무의 이끼,,, 가시.. 빗방울 머금은 풀 겨우 찾아낸 별꽃인데요....ㅎ 교회 앞 명자나무에,,,기억하시죠? "명자야 노올자~~!!"ㅋㅋㅋ 마을에도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논에도 산에도...(은사시나무) 가뭄.. 한치마을(애련리) 2007.02.09
진소천에서 <연습용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동영상을 찍어 보았다. 디카를 만질줄도 몰랐던 사람이 이제 겨우,, 사진찍는 재미를 알게 된것처럼.. 동영상 올리는 법도 익숙해 질때가 오려나,, ㅎㅎ 진소천물소리가,,, 봄을 알려주는 듯,,,, 진소마을 2006.04.03
봄이 오는 뜨락 오늘은 사순절 네번째 주일이다.... 사택 옆 들에선,, 며느리취(금낭화)가 벌써 이렇게 올라와 있었다,,,, 창고앞 화단에서도,,, 이렇게,,,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접시꽃도 이렇게 ,,, 요건 또 무얼까? 매화 나무 꽃 봉우리,,, 매실나무,, 앵두 나무,,,, 그러고 보니,,유실수가 많이 심겨져 있었네,,, 배나무.. 한치마을(애련리) 2006.03.26
유년의 기억들,,,(작은언니) 봄이 오니,, 유년의 기억들이,, 아련히 떠 오릅니다. 큰언니와는 열다섯살 차이가 나고,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셔서 어렵기도 했지만요. 작은언니와 나는 세살 터울이,, 나중에 친구같이 지낸 언니였답니다. 이 사진은 내가 여고를 막 졸업한 해,,풋풋함이 묻어있을 때입니다.. 당시,, 백 병원(지금 백병.. 추억속으로 2006.03.06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작년 4월 말에 찍은 사진을 찾아 보았네요,,, 층층나무의 연 녹색도 곱구요,, 배꽃도 피구요,, 철쭉도 저리 곱게 ,,, 교회 창 옆의 목련은 이미 지고,,잎이 달려 있네요.. 이번 봄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올런지 기대해 봅니다,^^* 층층나무가 짙은 홍색의 가지 끝에,, 꽃망울 터뜨릴.. 한치마을(애련리) 2006.03.04
은행나무 ( 열매를 바라시는~~) 어제 주일 예배 하면서,,, 바라다 본,, 은행나무가 연하게 파릇한 느낌이 들어서 오늘 가 보았다. 벌써,, 가지마다,, 움트고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시사철 저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인가? 아닌가? 마을 사람 전부,, 그리고 외지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까지,, 다 .. 예수사랑교회 2006.02.27
비 오는 애련리 아침에... 오늘도 아침부터 소리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땅을 밟으니 스폰지같은 느낌이 난다. 잔디의 느낌도 푸르레 하고,, 아직 덜 녹은 눈 사이로 언뜻 언뜻 파아란 풀들이 고개를 내민다. 나무가지 끝에도 물오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진소천 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 콸콸 대며 시원스레 쏟아져 흘러간다. 봄의.. 한치마을(애련리) 2006.02.15
살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이젠 슬슬 녹색이 그리워 지는 건,, 실컨 눈 구경을 했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래서 지난 초 여름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랭이 논의 모습,, 느티나무 아래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에서 윗한치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언제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입니다. 오늘 낮에도 오후 찬양 예배를.. 하나님 사랑 2006.02.12
동토에 핀,,,그 어여쁨이여,,마늘! 생명은 신비다.. 만물이 얼어붙는 엄동설한에 얇은 비닐을 지붕삼아 지난 늦가을 심은 마늘씨가 저리도 파랗게 자라나고 있었다. 텃밭 가징자리에 있는 비닐을 살짝 들추고 보니,, 이토록 고운 색상의 마늘 대가 어서 봄이 와서 비닐 지붕이 벗겨지기 바라면서 기지개를 필듯한 모습이었다. 와~ 인고의.. 일상의삶 2006.01.09
내가 처음 너를 만난 날,,, 지난 6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을 때,, 초 여름의 비오던 어느 날,, 마을앞 미영이네 집 앞에서 이꽃을 처음 만났다. 물방울을 떨구며 함초롬이 고개숙인 보랏빛 고운 모습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꽃이 도라지 꽃이란 걸 안것은 한참후에,,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서 알게 되었.. 추억속으로 200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