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부터 소리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땅을 밟으니 스폰지같은 느낌이 난다.
잔디의 느낌도 푸르레 하고,, 아직 덜 녹은 눈 사이로 언뜻 언뜻 파아란 풀들이 고개를 내민다.
나무가지 끝에도 물오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진소천 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 콸콸 대며 시원스레
쏟아져 흘러간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애련리의 길,,,
오랫만에 우산을 쓰고 산책길에 나서본다..
'한치마을(애련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애련리 마지막 눈꽃잔치,, (0) | 2006.03.01 |
---|---|
애련리 소식,,, (0) | 2006.02.27 |
눈 내린 마을 풍경 (0) | 2006.01.31 |
한치마을에 눈 온 아침 (0) | 2006.01.31 |
밤새 눈이 왔어요!! (0) | 2006.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