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마태복음 6;1-6, 16-1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오직 은밀한 중에 보이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18 -
* 찬송가 356장
우리는 보통 나이를 먹어가면서 지명도나 영향력 있는 위치를 잃게 됩니다. 더우기 남 앞에 나서려고
한 적이 없는 사람들은 거의 그늘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유명하지 않거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에
게 어떤 인상을 줄지 고민하지 않고 남 앞에 서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명성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혹은 떨어지는지에 대해 신경을 씁니다. 바로 여기에 위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의 지명도를 얻는만큼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세상사람
들의 칭찬을 잃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하심만 구하게 될것입니다.
여시서 우리의 은사와 기도와 금식에 대한 테스트를 해봅시다. 그런 것들을 하나님께만 보여드리기
위해 행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고 인정받지 못할지라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
께서 알아주시고 보상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되풀이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
으시리라" (마6;4,6,18. 그것은 우리가 확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눈에 띄지않게 베푸는 모든 시간과
노력과 사랑,하나님 아버지의 귀에 속삭이는 모든 탄원들, 그리고 죄악과 방종과 맞섰던 모든 보이지
않는 내적 투쟁들은 다 때가 되면 충분히 보상될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마25:21)라는 주님의 칭찬만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께 드려진 모든 섬김은
주님의 풍성한 보상을 확실히 받네
우리가 순수한 동기로 일한다면
우리의 노력이 아무리 미약해도 영원한 것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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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부터 보상을 받으려는 자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보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