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사무엘상 16;1-13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 사무엘상 16;7 -
* 찬송가 518장
대학 졸업 30주년 동창회 모임에서 메리 슈미크와 그녀의 친구들은 처음 몇 시간 동안은 주로 동창생들
이 얼마나 늙어 보이는가에 대해 이야기르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무르익자 그들의 이야기 주제는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메리는 시카고 트리븐 신문 칼럼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세월이 우리들
하나 하나에게서 젊음을 앗아 갔다고, 혹은 늙어 보이게도 만들었다는 사실에 익숙해 지면 .... 우리는 외
모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삶에 대해서 애기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관심을 신체적인 외모에 쏟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
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과 타인들을 다른 각도에서 보
기 원하신다고 일러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새 왕에게 기름을 붓기 위하여 사무엘을 보내셨을 때 (삼상16;1), 하나님은 사무엘
에게 신체적인 특징보다도 더 깊은 내면을 보도록 말씀하셨습니다. "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나
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외는 중심을 보느니라" (7절).
하나님의 말씀은 외모를 보고 호감을 갖는 사람들을 호되게 비판하십니다 (약2;1-2). 우리가 하나님의
눈을 통하여 사람을 보기 시작할 때 우리의 관심은 외모에서 삶으로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그 중심을 보시나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움은
성령님이 보여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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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거울은 외모를 비추고
하나님의 거울은 내면의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