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사도행전 8;26-3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착한 일을 하되 - 갈라디아서 6;10 -
* 찬송가 379장
자메이카 기독교 농아 학교의 교장인 마샤가 우리 일행에게 강연하고 있을 때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
고 있었습니다. 34명의 청소년들과 몇 명의 어른이 그 학교를 방문하고 있었지만, 그 중 한 명의 여학
생은 폭우나 교실 안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 십대 여학생은 마샤가 " 제 꿈은 이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그 말을 간직하고 주님께 기도하는 중에 구체적인 생각으로 발전시
켰습니다. 그녀는 그 날 늦게 '우리가 반드시 다시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주어야 해
요." 라고 나에게 말했습니다. 봉사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약 4개월이 조금 지나서 역시 비 오는 날의 자메이카에서, 우리는 같은 교실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습
니다. 우리는 미끄럼틀, 사다리, 철봉세트, 그네, 성채, 그리고 공중 그네 등이 다 갖춰진 목재 놀이터
의 조립을 막 끝냈던 것입니다. 한 학생이 기회를 붙들었고, 그래서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행동을 취할 것을 하나님께서 재촉하실 때, 우리는 얼마나 자
주 그런 기회를 흘려보냅니까?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떤 것을 말하거나 행하라고 우리에
게 감동을 주실 때, 우리가 그것을 거절한 적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사도행전 8장의 빌립처럼 행동으
로 응답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예수님이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시네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성령님의 부르심을 느낄 때
그 기회를 꼭 붙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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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이 재촉하실 때 행동을 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