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시편 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 시편 8;3-4 -
* 찬송가 75장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그림 같이 아름다운 '신들의 정원'을 구경하고 있을 때, 우리의 관심은 웅
장한 사암바위들에서 손으로 만든 로봇의상을 입은 두 사람에게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여름철 그 공
원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자기 아이들이 로봇한테 가서 만지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무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이제는 은색 페인
트를 칠한 마분지로 만든 옷을 걸친 사람들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광경은 나에게 나의 경건의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말씀 읽기와 기도로 하나님을 찾으려
고 앉아 있었지만,얼마나 자주 나의 관심이 신문이나, 미납된 청구서나, 해야 할 일들에 빼앗기게 되
는지요. "여호와여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
셨나이다.... 주의 하늘... 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시8;1, 3-4)라
는 말씀을 통하여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깊이 생각하고 주님의 지으심을 묵상하는 동안 시편 기자의 자부심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로봇과 바위를 올바른 관점으로 볼 수
있다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지칠 줄 모르는 태양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전능하신 손길이 하신 일을
온 땅에 드러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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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발견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게 한다면 좋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