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를 몰고 오는 바람인지 아주 선선한 주일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친구 부부가 내려와서,,빈 집을 보고,, 형식적인지만 계약을 한다고 했고, 7월부터
라도 들며 날며 내려 와 지낼 모양입니다. 아주 정착할때까지,,,
어제밤은 친구 부부가 교회 방에서 자구요..ㅎ ㅎ 그게 맘이 편타구요,,
천주교 신자인지라,, 강요는 안하고,,오늘 아침 먹고 올라갔습니다.
차 트렁크에는 미리 캔 하지감자에 통배추 한푸대,,쑥 개떡 냉동한 재료, 근대 삶은 것,,,, 등등,,!!
이제 우리 집 오는 손님들도,, 친구네가 빌린 집을 사용하게 되면 편해지기도 할 것 같습니다..
우리 형제들만 모여도 마루까지 꽉차거든요,,,
서로 마음 상하지 않고 아름답게 살아야할텐데,,,친구네 부부가 워낙 마음이 넓고 선한 사람들이
어서 걱정은 안합니다만,,
애련리 가족들이 자꾸 느니까,, 처음 내려왔을 당시 "황페한 성읍들로 사람들이 살게 하는 교회"
라는 표어를 갖고 기도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의 황량함,, 불모지 같았던 곳이,,이제는 아름
다운 지역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4절에서 11절 말씀을 본분으로 삼았습니다.
은사는 성령께서 주신 선물인데 성도 개인의 신앙 성장을 위해,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을 위해
하나님 사역을 위해 주신것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성도 각자의 믿음과 환경 ,처지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시려고 알맞게 골고루 나누어 주
신것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은사라는 말은 신약에 20회 기록되어 있으며,,, 주로 카리스마(17회)라고도 합니다,,
카리스마는 선물의 의미를 갖고 있구요.
우리는 예수 믿고 구원의 선물을 일차적으로 받았고,, 성도의 선한 삶을 위해 은사를 또 선물 받
았으니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더 큰 은사를 사모해야 할 것과 받은 은사를 절제해야 하는 두 가지 권면을 듣습니다.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한 은사,,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에 필요한 은사. 성도간에 하나되기 위
한 은사,,충만한 은헤로 봉사케 하기 위한 은사,,,
나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감사하며 잘 활용 해야 하겠지요?
예배 후에 생각이 많은.. 님이 보내 주신 아크릴사 수세미를 성도님들 가정에 두개씩 나누어 드리
고,, 올해~ 전도를 위한 강력한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한 올 한 올 정성들여 짜 주신 수세미,,,예뻐서 쓰기도 아깝다고 한마디씩 하시며 좋아들하셨습니
다.
전도에 대한 뜨거운 마음의 결단이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전도용 선물"을 보내주신 권사님과 여전도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은 제가 100개 주문한겁니다.
친구들이 책 사보라고 이따금 만나면 용돈을 주는데,, 아껴 놓았다가 이럴 때 쓰거든요,,*&*
주일 헌금이야,,,, 얼마 되겠어요?
울 장로님이 관리하시고 차량 기름값에 보태시지요..
십일조는 우리 아이들이,, 네째 시동생부부가 보내옵니다. 창립당시부터,,, 자기들 교회는 교회대
로 따로 한답니다.
울 작은언니,, 그리고 조카딸이 매달 선교헌금으로 보내주고요,,
그밖에 세검정 교회,난곡 교회에서도,,,
아니 어쩌다 헌금 보고를 하게 되었네요,,,ㅎ 죄송합니다.
저는 숨김이 없이 ,, 투명하게 다 밝히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전도용수세미를 붙잡고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전도의 열매를 맺게 해 달라고 ,정성드려 수고한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복을 내려 줍시사고,,
많은 님.. 권사님께서,더구나 유기농 토마토 한 상자까지 보내 주시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블로그를 통한 만남이 아름다운 교제에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 주는 능력있는 교제로 이루어짐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예수사랑교회는 애련리 한치마을에 있는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교회가 되
어 가고 있음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자녀들이 앞으로 세계를 향해 선교하는 귀한 사역 감당하리란 꿈을 갖고
기도하는 향기내리 목사는 참 행복한 목사이지요?
* 디카가 없어 이쁜 수세미 사진 올리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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