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성구; 고린도후서 4;16-1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함이니       - 고린도후서 4;17 -

 

 

 한 여대생이 자기 부모에게 깜짝 놀랄 만한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너무나 드릴 말씀이 많아요 폭동 학생들로 인해 제 방에 불이났고, 저는 폐를 상해 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병원에 있는 동안 한 조무사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폭동에 가담한 죄로 체포되었어요. 어쨌든 저는 지금 학교를 그만 두고 결혼해서 알래스카로 떠나려고 해요  사랑하는 딸 올림

 추신: 위에 말씀드린 것은 사실이 아니예요 실은 화학과목에 낙제 점수를 받았어요. 보는 관점에 따라 그 일이 그리 썩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두 분께 알려드리려구요.

 

 이 학생이 자기 부모에게 나쁜 소식을 전했던 방법이 옳은 것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지만,그녀의 접근 방식은 올바른 관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진리를 돋보이게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있는 성도들을 권면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시험과 박해에 대하여 장황하게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올바른 관점을 전하려고 영원에 대한 이야기로 초점을 맞춥니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4;17).

 

 이렇게 보면 우리의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관점입니다. 바울사도는 계속해서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18절)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당하는 고난은 우리가 누리게 될 영광에 비하면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이 될 것입니다.

 

 

 

주님은 "위험"에서 벗어나는 특권보다

 

역경 속에 지고가는 십자가를 주셨네

 

영원의 관점에서 보는 인생은 잠간이기에

 

우리는 모든 일에서 기쁨으로 힘써 일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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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