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어머니의 힘

하늘향기내리 2006. 5. 15. 07:19

 

성구: 잠언 31장 26-31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 잠언 31:26 -

 

* 찬송가 304장

 

 

 아내인 캐롤린과 나는 어느 날 아침 공원을 산책하다가 어미 다람쥐가 새끼를 입에 물고 전선 위

 

를 달려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미는 새끼를 나무 위에 새로 지은 둥지로 옮겼습니다. 그리

 

고는 전선을 타고 돌아가서 다른 새끼를 옛 둥지로부터 새집으로 옮겼습니다. 그 어미 다람쥐는

 

여섯 마리의 새끼가 새 둥지로 다 옮겨질 때까지 허둥지둥 왔다 갔다 했습니다. 캐롤린은 생각에

 

 잠겨 "어미 노릇하기가 쉽지 않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아이를 세상에 내보내는 분만의 수고는 사실 시작에 불과합니다. 엄마가 자식

 

들을 잘 키울 수 있기 위해서 스스로를 영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마

 

음을 써야 할 그 모든 것 중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 안에서 자신의 영혼이 성장하도록 보살피

 

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수잔나 웨슬리는 19명의 자녀를 키우는 바쁜 어머니였지만, 그래도 그녀는 매일 하나님과

 

시간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어떤 날들은 그 시간에 의자에 앉아서 앞치마로 머리를 덮어쓰고 기

 

도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땐 감히 어떤 아이도 방해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잠언 31장에 기록된 여인은 지혜와 친절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었습

 

니다(26.30절). 어버이날을 보내며 지혜를 나누어주고, 친절을 베풀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

 

을 돌리기를 추구하며 사는 어머니들께 영광을 돌립시다!

 

 

 

다른 장면들은 다 잊어버릴 수  있어도

내 평생 이것만은 잊을 수 없네

하늘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의 하나님이 이제 나의 하나님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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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축복하시옵소서...... 나의 나 된 모든 것은

어머니의 덕입니다 -  아브라함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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