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 창세기 47장 7-12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 창세기 47:10 -
* 찬송가 505장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야곱의 형인 에서가 둘 중에서 더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해에 걸
쳐서 그는 막대한 재물과 권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에돔 땅의 군주였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로
와 만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서는 그런 세상적 권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를 축
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야곱만이 그러한 능력을 가졌었습니다(창47:10).
영적인 것은 자연적인 것보다 더 위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천한 인간에게 엄청난 도덕적 능
력을 부여하실 수 있습니다. 거룩함은 그 자체로서 이미 다른 모든 힘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희랍어로 힘 또는 권위 라는 단어 'exousia' 에는 'ex' 라는 접두어가 있는데 그 뜻은 "밖으로"
또는".....로부터"를 의미합니다.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은 안으로부터 넘쳐흐른다는 것을 암
시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거스틴이 묻기를 "위대한 사람
이 되기를 원하느냐? 그러면 인격적 존재가 되라"고 했습니다. 위대함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거
룩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나에게 워싱턴의 권력의 전당에서 성공한 친구가 있는데 그는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여성들과
남성들을 그곳에서 만납니다. 그는 그들과 한 두마디를 나누고 기도하고는 제 갈길을 가지만, 그
는 뒤에 가셔지지도 않고 저항할수 도 없는 그리스도의 영향을 남깁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반영
하면서 사는 모든 사람들을 감싸고 있는 위대함을 그에게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경건의 위
대함입니다.
나의 마음이 주님의 보좌가 되게 하소서
온 세상이 볼 수 있도록
내 속에서 주님의 모습이 빛나게 하소서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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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본보기라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