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환난을 당할 때

하늘향기내리 2006. 4. 13. 04:14

 

성구: 로마서 5:1-5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 -

 

* 찬송가 364장

 

 

 무엇이 반들반들한 사과를 그토록 맛있어 보이게 만드나요? 물론 껍질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

 

과를 맛있게 만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과즙과 사과안에 들어있는 과육입니다. 그

 

것이 사과의 진정한 속성입니다.

 

 

 나는 이것을 어린 시절 엄마가 사과 소스를 만드는 걸 보고 배웠습니다. 삶아서 부드러워 진 사

 

과조각이 충충하고 얇은 껍질만 남게 될 때따지 나무공이를 가지고 철판여과기에서 짓이기어 그

 

릇에 받습니다. 그런데 그 소스의 기막힌 맛이라니!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환난을 사용하시어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형상을 추출해 내십

 

니다. 환난 (헬라어로 "압력" 이라는 뜻)은 또한 우리들의 죄성의 무거운 잠재력과 그 본질, 즉 추

 

하고 저속한 것들이 어떠한 것인지를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환난을 당하면 탐욕과 이기심,욕망,

 

오만 등 온갖 종류의 죄들이 표면으로 떠오릅니다.

 

 

 환난은 외부에서 기인했던 스스로의 비현실적인 완벽주의의 소산이건 우리 타락한 세상의 현

 

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안에 내제된 그리스도의 속성을 가려버리는 세속적인 "껍질"

 

을 인식하고 고백하며 버릴 수 있도록 환난의 강도와 기간을 조절하십니다.

 

 

 환난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환난을 당하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인내와 연단과 소

 

망을 이루시려고 그것을 사용하십니다(롬5:3-4).

 

 

 

 

하나님의 모든 시험에는 목적이 있네

 

언젠가 그대는 그 빛을 보게 될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온전히 당신께 의뢰하며

 

시각이 아닌 믿음으로 행하기를 원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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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닮은 형상의 보석은

환난으로 형성되고 갈등으로 연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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