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자명종 클라키

하늘향기내리 2006. 3. 31. 07:09

성구: 시편 39편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하사 나로 나늬 연악함을 알게 하소서

                                                                                                             - 시편39;4 -

* 찬송가 358장

 

 MIT의 한 대학원생이 늦잠 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냈는지도 모르겟습니다. 26세의 고오리 낸다라고 하는 학생이 산업디자인 과목의 과제로 "클라키"라는 자명종을 만들었는데, 클라키는 완충제로 씌어져 있고 바퀴도 달려있어, 부착된 중지단추를 누르기까지 달아나기도하고 숨어버리기도 합니다. 내부에 들어 있는 회로판이 작은 모터에 신호를 주어 무작위로 움직이게 함으로써 매일 다른 곳에 멈추어섭니다. 자명종 소리를 끄기 위해서는 침대에서 일어나 시계를 찾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시간이 날아간다".고 말하고 있지만, 어떤 현인은 "시간은 멈춰있고 우리가 날아간다." 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일찍 일어나든, 침대속에 계속 머물러 있든, 시간이라는 신비한 힘에 실려가고 있습니다.

 

 인생이 짧다는 것을 매일 새롭게 깨닫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 39;4-5,7)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성취해야 하나요? 아마도 우리는 잠들어 다시 깨어나기에 앞서, 중요한 일을 시작하고, 해결 안 된 문제를 풀어보며, 소중한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들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은 짧지만 우리 하나님은 강건하십니다.

 

 

 

시간이 우리의 종이 된다면

우리의 날들은 고귀해질 것이고

시간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시간 때우는 일만 하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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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시간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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