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불이 꺼질 때

하늘향기내리 2006. 3. 25. 00:21

성구: 잠언 26: 17-2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 잠언 26: 20 -

* 찬송가 518장

 

 

 불은 연료를 다 태우면 꺼집니다 .이와 유사하게 소문을 더 이상 퍼뜨리지 않는 사람한테 그 소문이 도달하면 그것은 소멸됩니다.

 

 소문은 다른 죄와 같이 "별식" (잠 26;22) 과 같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맛있기" 때문에 듣기를 좋아하고 다른사람들과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소문은 우리 자신에 대해 기분 좋게 느끼고 싶어 하는 욕구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낮출 때 우리 자신이 올라가는 듯한 환상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참기가 매우 어려운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거나, 고난에 빠진 죄 짓는 친구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식으로 위장하는 것을 포함하여 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거부하거나, 심지어 소문을 듣는 것조차 거부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기도와 하나님의 은헤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언제 말하고, 무엇을 말하며, 언제 우리의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지를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슬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기" (잠10:19) 때문입니다.

 

 가끔은 입을 다물고 말을 아끼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말을 해야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낙담시키거나 상처를 주는 그런 말을 하지 말고 그들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말들을 합시다.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잠12;18).

 

 

 

혀는 의심을 퍼뜨릴 수 있으며

평판을 나쁘게 한다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혀를 주관하실 때

우리의 말은 위로를 주고 낫게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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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무시해서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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