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검은 턱수염

하늘향기내리 2006. 3. 22. 08:55

성구: 이사야 14:12-15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네가 ..... 네 모든 길에서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에스겔 28;15 -

* 찬송가 384장

 

 1600년대 후반에 젊은 에드둬드 티이치는 카리브 제도로 향하는 영국 배의 선원이 되었습니다. 꽤 오래 선원으로 지낸 후에 그는 상선을 탈취하여 대포 40문이 달린 전함으로 개조하였습니다. 티이치는 곧 북반구에서 가장 두려운 해적인 "검은 턱수염" 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검은 턱수염"은 해적으로 어느정도 성과를 올렸지만, 영국 해군과 마주쳤을 때 그의 "경력"은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 이 필사적인 전투에서 그와 그의 동료 해적들은 죽임을 당했고, 공포의 약탈 행위는 종말을 고하고 말았습니다.

 

 오래 전 천국에서는 한 천사가 영적인 해적으로 타락했습니다. 루시퍼는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 안에 있던 그룹 중 하나였습니다 (겔28:11-15). 하지만 그의 자기 사랑이 창조주에 대한 사랑을 밀어냈습니다. 그는 지고하신 분과 같이 되려고 반역을 주도하다가 천국에서 내쫒기게 되었습니다(사14:12-15). 오늘날 그와 그의 심복들은 인류의 삶을 빼앗기 위하여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눅8;12. 고후4;4).

 

 그렇지만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은 위험한 적이기도 하지만 , 예수님께서 사망 가운데서 일어나셨을 때 그의 최후의 운명을 정해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귀의 공격을 버티어내기 위해 필요한 모든것을 이미 주셨습니다 (엡6;10-18).

 

 

 

이 세상이 마귀로 가득 차 있어

우리를 망쳐놓으려 위협하지만

하나님이 작정하셨으니 우리는 두려워 안 하리

우리를 통해 그분의 진리가 승리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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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 요한1서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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