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교회

새신자 심방예배

하늘향기내리 2006. 3. 27. 22:59

 

오늘 명암에 새신자 심방을 다녀왔다.

 

아멩 할머니와 함께 한 우할머니 댁으로,, 삼순이 친구분은 아니시다,,,ㅎ

 

거기다 새신자 한 분을 더 얻었다.

 

한 우할머니 남동생 ,,, 66세시라는데,, 아주 젊어 보이시고,,소탈하시다. (그 옛날 농고 출신)

 

장로님, 아멩할머니,한 우할머니,한 병우씨,정인이,나 ... 도합 여섯명이 예배를 드렸다.

 

난생 처음 드리는 예배라는데 찬양도 비스므레 따라하시고,,아멘도 어찌 남매가 잘 허시는지,,,

 

역시 전도한 사람 따라가나보다.

 

아멩할머니를 모르신다구요?

 

지난해 9월,,, 이 작은 쪽지와 함께,장에서 사서 보내신 복숭아나무(조화)때문에,,,

 

나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성장순 성도님이시다..

 

 

 

 

 

한 우성도님도,, 어제 주일까지 두번째 교회 나오신 것인데,,,, 앞으로 열심히 교회 가겠다고 동생

 

에게 말씀 하시더란다.

 

어제 주일엔 고로쇠 물을 세병씩이나 담아 교회로 가져 오시고,,새신자이건만 그 마음이 이쁘시

 

다.

 

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을 통해 주님의 초청을 말씀드렸다.

 

아주 반응도 좋고,, 한 병우씨도 다음주에 교회 나오시기로 약속하였다.

 

와우,, 이 기쁨,,,,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안산에 살고 계시는 그 누이가 아주 열심신자인 모양이었다.

 

그 두형제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을까?

 

두 분이 어찌 아멘도 잘 하시고,, 긍정적인지,,,말도 좀 통하고,,신나는 심방예배였다.

 

 

한 우할머님댁,,,

 

이곳에서 남매가 살고 계신다.

 

 

 

또다시 아멩할머니 댁으로,,,모두 몰려갔다.

 

며느리 김옥여성도님이 감자부치개를 해 놓고 기다리고 계셨다..

 

원추리 나물 무침까지,,,,ㅎ

 

합이 아홉명,,, 맛있는 간식? 시간,,,,

 

구수한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찬송가 테잎도 주고 받으며,,,신앙에 대한 도전을 하는 모습이 아

 

름다웠다.

 

음식조차,,어찌 맛나던지,,,

 

두 집에서 고로쇠 물도 어지간히 마셨다...

 

한 병우씨가 고로쇠물을 받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고사리도 재배하고,,마도 심고,, 농고 출신 답게 여러가지 하신다..

 

집으로 오려하니,, 김 성도님이 감자전과 원추리 데쳐 놓은것을 싸주신다,,ㅎ

 

어제,,, 오늘 심방 오겠다고 했더니,, 강가에서,, 원추리를 뜯으셨단다.

 

사진을 안 올리면 섭하겠지??

 

바로 요렇게,,, 싸 주셨다,,

 

 

 

 

아공,, 이런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 웬종일 심방하고 ,,예배하고,, 대화하고,,,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가!!

 

2006년 "새 일을 행하는교회" 란 표어가 무색하지 않게,,,,영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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