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오래가는 건물

하늘향기내리 2006. 2. 22. 09:34

성구: 에베소서 4;7-16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너희도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에베소서 2;22 -

* 찬송가 246

 

 탐험가들이 페루에 들어갔을 때.2000여 년 간 견고히 서 있었을 거대하고 인상적인 건물들을 발견했습니다. 이 고대 잉카 건물들은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절단한 여러 크기와 모양의 돌로 지어져 있었습니다. 어떤 돌은 3각형, 어떤 것은 4각형, 그리고 다른것들은 7각형 모양이었습니다. 회반죽을 사용 않고도 돌들이 완벽하게 들어 맞게 되어 있어서 여러 세기 동안 심지어는 지진까지고 견디고 서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흡사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짓습니다. 성경은 에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하나의 건물에 비교하면서 각 성도들이 이 건물의 벽돌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라며 말하였습니다(벧전 2;5). 그리고 바울 사도는 우리가 "서로 연결하여' (엡2;21)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고 말하였습니다(22절)

 다양한 배경, 능력, 흥미 및 필요를 가진 사람들이 주님의 교회를 이루기 때문에, 공통된 목적으로 이들이 연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를 다듬고 건물 구조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결정하시는 주님의 일을 하시도록 맡기면, 우리는 강하고 견고한 건물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래가는 교회를 짓고 계십니다. 그 훌륭한 잉카의 건물들도 언젠가는 무너지겠지만, 교회는 오래가도록 지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주님의 교회를 여러 다른 돌로 지으시고

각 돌들이 서로를 단단히 붙들게 하시네

모든 모양과 크기가 제 자리에 들어맞아

주님의 교회가 오래가도록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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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이 영원하시므로

교회도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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