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고린도전서 9;24-27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 고린도전서 9;27 -
*찬송가 212장
한 이른 봄,어떤 남자가 캐나다를 여행하고 있었는데,도로의 서리와 녹은 눈으로 인하여 더 이상 운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가 교차로에 다다랐을 때 한 교통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앞으로 40킬로미터는 그 길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이 말은 비단 악조건 속에서 운전하고 있는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지혜로운 경고입니다.
인생의 교차로에 다다를 때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합니까? 다시 말해,어떤 방향으로 가고 또 어떤 습관 혹은 어떤 일상을 만들게 됩니까?
습관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의 양식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자세로 어떤 습관을 만들어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습관들이 그저 일상화된 버릇들이 될까요? 아니면 "은혜로운 생활방식"이 될까요?
바울은 그의 인생 여정이 경주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진로에서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고전9;27) 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말은 경건하고 꾸준한 행동양식들을 확립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들도 중요하지만 영적인 수양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기도하고,성경을 읽으며, 항상 온유하게 행하는 습관을 만들기로 선택하고 있습니까?
습관은 그저 일상화된 버릇일 뿐입니다. 하지만 좋은 영적인 수양은 우리의 버릇들을 은혜로운 생활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를 위해 선택된 길 안에서
주님의 뜻을 매일 매일
영원까지 간직하게 하소서
----------------------------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