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쪼갠 메주 하루종일 햇볕에 말려 놓았다가 깨끗히 닦아 놓은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넣었다..
콩 다섯말 분량인데 항아리 하나에 다 들어간다.
참숯도 잘 씻어 말리고,, 마른 태양초도 준비해 놓았다.
이제 소금물만 만들어 부으면 된다,,
사실 오늘 해도 되는데,, 혹 참관자가 있을까 하여,, 내일 오전 10시에 실행하기로 한다.
소금물 만드는게 재미있다.
소금을 헝겁 깐 소쿠리에 적당히 붓고,
그 위로 물을 부어 주는데,, 소금이 다 녹게 되면 가장 정확한 염도라는거다.
계란을 넣어 볼 필요도 없다는데,,,ㅎ
마을 할머니들의 말씀이니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맨 나중 마무리로 저 참숯과 마른 고추를 띄어 주면 된다.
이상,,, 애련리 장 담그기 끄읕....
아주 쉽네..
그동안에 써 놓은 강의? 잘 보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0일에서 50일 후에 메주를 꺼내어 치대주면 그게 바로 된장입니다.
원하시면 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나중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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