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누가복음 7;36-50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정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 갈라디아서 6;1 -
* 찬송가 369장
요즘 들어 우리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예수님의 본을 따르자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의 의미는 사람들이 잘못된 일을 할지라도 결코 그들을 꾸짖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는 것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누가복음 7장에서 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의롭다 하는 바리새인 시몬의 저녁 초대에 응하셨습니다. 그의 집에 계시는 동안, 주님은 평이 나빴던 여인으로 하여금 값비싼 향유로 당신의 발을 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이 흐느끼면서 사랑으로 당신께 아낌없이 주고 있을 때, 시몬이 그것을 속으로 심판하고 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36-39절). 그래서 그 바리새인의 위선을 꾸짖으셨습니다.
시몬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자신의 집에 초대하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손님에게 의례 행해지던 호의조차 그가 베풀지 않았음을 지적하셨습니다(46-46절). 그리고는 그 여인의 과거 죄와 회개의 진실됨을 인정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47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의롭다하는 종교인들과, 부정직한 세리와, 창녀같은 이들을 다같이 존중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결코 간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꾸짖을 만큼 사랑하셨습니다.그러니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저는 제가 완전함과는 거리가 먼 걸 알아요
하지만 당신께서 제게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알아보고
그것을 현명히 지적하라 말씀하시면
저는 제 안의 있는 모든 사랑을 가지고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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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은 단호히 꾸짖고 고쳐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