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자유롭습니까?

하늘향기내리 2006. 1. 31. 07:27

성구: 갈라디아서 4; 21-31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 갈 4;31 -

* 찬송가 330장

 

 키지 킨테에게는 도대체 기회가 없었습니다. 알렉스 헤일리의 서사 소설 뿌리에 나오는 쿤타킨테의 딸은 아프리카에 살았던 자신의 조상들처럼 노예제도의 굴레를 벗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여자 노예인 벨킨테에게서 태어났고, 그 지독한 굴레의 시대에는 그렇게 노예로 살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키지의 혈통이 그녀의 운명을 결정지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속박과 자유를 이해하기 쉽도록 바울이 구약의 한 이야기를 비유한 갈라디아서 4장 31절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바울은 아브라함, 사라, 그리고 하갈의 이야기에 빗대면서, 계집종(하갈)의 아들과 자유하는 여자(사라)의 아들간의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만이 유업을 얻었고 게집종의 아들은 속박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요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여자든, 남자든,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부자든 가난하든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모두 "계집종의 자녀들이 아니라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 (31절)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유산은 자유, 곧 그리스도안에서의 절대적인 자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을 자유롭게 했습니까?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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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는 그리스도께 속박됨으로써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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