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디모데후서 4;6-8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내가 선한 싸움을 마치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디모데후서 4;7 -
거의 50년 간, 앤 랜더슨은 세계 1200여 신문 지상에 매일 칼럼을 통해 사람들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그녀가 2002년 6월 22일에 사망했을 때, 그녀의 딸인 마고 하워드가 고별 칼럼을 썼습니다. 그녀는 편집자에게 이 컬럼의 마지막 부분에 그녀의 모친을 기념하기 위한 공백을 남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착상은 앤이 남편과의 오랜 결혼생활 끝에 이혼하던 때인 수년 전에 쓴 칼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앤은 "끝까지 가지 못했던 ", 그러나 한 때는 아름다웠던 결혼생활에 대한 기념으로서 기사 하단에 여백을 남겨달라고 편집자에게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누군가 당신에 대한 마지막 컬럼을 쓴다면, 그 "여백"은 얼마나 될까요? 여러분이 생을 마감하는 때에, 중요한 일이 아직 마치지 못한채로 남아 있을까요? 그 여백이 여러분이 도달하지 못했던 목표, 여러분이 이루지 못했던(꾸준한 성경읽기와 같은)좋은 습관들,여러분이 베풀지 못했던 도움, 여러분이 생각은 했었지만 실행하지 못했던 친절등에 대한 침묵의 간증입니까? 상당한 크기에 여백을 보고 당신이 하나님과 더욱 심오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어 했지만 친밀한 관계를 이루는 것이 생각에 미치게 되었음을 이야기하게 될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딤후 4;7)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여백이 작게 되도록 노력합시다.
삶속에서 우리가 말해 왔던 진리만이
지구상에 우리가 뿌려 왔던 씨앗만이
우리가 세상에서 잊혀지는 때를 지나
우리의 수확한 열매와 행한 것으로 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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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최상으로 만들려면
매 순간이 그리스도께 합당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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